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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리얼다큐 숨

 

한낮의 뜨거운 햇살에도 아침·저녁 느껴지는 차가운 바람, 이제 가을인가 봅니다.

뉴스에서는 벌써 단풍 소식이 들리던데요.
리얼다큐 숨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가을 선물!> 편에서는 가을을 기다려온 버섯의 제왕 '송이버섯' 과 뜨끈한 국물맛이 일품인 '부산 어묵' 그리고 소나무 향으로 평범한 음식도 별미로 만들어 준다는 '부엉이 방구 그릇' 등 가을 선물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찬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면 매일 산으로 올라간다는 송이 채취꾼들.
적송의 잔뿌리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버섯 중 으뜸이라는 송이버섯은 소나무의 기운을 받아 돋는다고 하는데요.
등급별로 천차만별인 가격이지만, 갓이 펴지지 않을수록 길이가 길수록 좋은 등급을 받아 많게는 1kg에 45만 원이 넘을 정도로 비싸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초겨울까지 채취한다는 송이버섯.
소나무가 많은 곳이면 어디든 나지만 낙엽에 가려 찾기 쉽지 않다는 송이버섯은 숙련된 채취꾼들이 아니면 찾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칼로 베거나 통째 뽑지 않고 나무칼로 잘라 내년을 기약한다고 합니다.
깨끗이 씻어 결대로 찢어 소금 참기름장에 찍어 먹거나 밥에 올려 풍미를 높이고 구워 고기와 함께 내면 수라상 부럽지 않다는 송이버섯.
오늘 방송을 통해 가을 산의 별미 중 별미라는 송이버섯 채취현장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음식, 다름아닌 뜨끈한 어묵국물이죠?
길거리 음식의 대표메뉴이자 남녀노소 좋아하는 어묵.
특히 어묵의 본고장, 부산은 그 뛰어난 맛으로 더욱 인기가 높은데요.
최근 베이커리 방식의 가게가 생기고 다양한 종류가 개발되면서 이른바 '부산 어묵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 25톤의 어묵이 생산된다는 부산의 대표 어묵 공장, 삼진어묵.
3대를 이어 어묵을 만들어 왔다는 이곳은 생선살 80% 이상으로 질 좋은 어묵이 생산된다고 하는데요.
순백색으로 광택과 탄력이 있고, 씹을 수록 맛이 나는 것이 좋은 어묵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어묵과 수제 어묵으로 나뉘어 만들어지는 어묵.
최근에는 연근, 깻잎, 고추 등 다양한 재료를 넣은 이색 어묵을 선보여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이곳.
방송을 통해 부산 명물 어묵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어묵 공장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
때문에 가을은 별미가 쏟아져 나오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가을에만 맛 볼 수 있는 별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그릇이 있다고 합니다.
그릇의 정체는 그 이름도 생소한 '부엉이 방구 그릇'
부엉이 방구란 소나무에 달린 호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마치 부엉이가 나뭇가지에 앉은 것처럼 보여 부엉이 방구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수령이 오래되고 키 큰 나무에 생긴다는 부엉이 방구.
때문에 부엉이 방구를 채취하는 과정부터 결코 쉽지 않다고 합니다.
향기도 좋고, 강도가 적당해 특히 귀하다는 소나무 부엉이 방구.
부엉이 방구는 삶아서 껍질을 벗기고 건조한 후 속을 파고 반을 가르고 조각을 해서 그릇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컵, 술잔, 찻잔 등 다양한 종류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모양이라는 부엉이 방구 그릇.
특히 향과 나무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따로 칠을 하지 않는다는 부엉이 방구 그릇은 소나무 특유의 향 때문에 그릇에 담긴 모든 음식을 별미로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부엉이 방구 술병에 술을 담아 은은한 소나무 향이 배인 술과 부엉이 방구 그릇 만드는 현장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송이버섯>
주소: 강원도 인제군
전화: 이산기 010-6380-3003 (송이버섯, 블루베리), 유예목 010-2067-6192, 김상도 010-8797-7148


<부산어묵>
상호: 삼진어묵
주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 1081-4번지
전화: 070-5055-1348


<부엉이 방구 그릇>
주소: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내령리 101
전화: 홍욱이 010-6270-9437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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