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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다큐 스페셜


요즘 대한민국은 90년대에 푹 빠진 듯 합니다.
응답하라 1994를 필두로 90년대 만화, 패션, 가요 열풍 등 그냥 '복고열풍'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듯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는데요.
2015년 4월 20일 MBC 다큐 스페셜에서는 <90년대와의 인터뷰>라는 부제로 김원준, 주다인, 김풍, 장항준 등 그 시대를 뜨겁게 살았던 인물들을 인터뷰하며, 그들과 함께 90년대의 의미를 되새겨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90년대의 대표 아이콘이라고 한다면, 뭐니뭐니해도 <X세대> 라고 할 수 있죠?
7, 80년대 치열했던 학생운동을 쇠퇴시키고(?), 가요계의 전성시대와 삐삐, PC통신 등 최첨단 기술을 누리며 배낭여행을 즐기고 오렌지족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호황으로 기록되는 90년대의 열매를 누렸던 <X세대>.
그리고 갑작스러운 IMF와 벤처 열풍..
90년대는 그야말로 다사다난 했다라고 밖에는 말 할 수 없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X세대가 나이 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보다 나에 더 익숙하고, 자기 취향이 분명하며 자유와 다양성을 추구하던 X세대는 어느덧 3,40대가 되어 90년대 복고 열풍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데요.
이제 사회의 허리층에 해당하는 나이가 됐지만, 여전히 X세대는 키덜트에 열광하고 일상에서의 즐거움을 추구하며 여전히 철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 정착한 1만1112명 중 절반 이상이 3~40대라고 하는데요.
이는 치솟는 전세 값과 출구 없는 경쟁에서 벗어나고자 선택한 다른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X세대들이 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호황기를 누리고도 청년실업 1세대가 된 X세대.
오늘 방송을 통해 X세대가 나이 드는 법을 알아보고, X세대가 바꿔나가는 문화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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