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위기탈출 넘버원
지난 2002년 배우 장서희, 김성민 씨를 스타덤에 올려 놓은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임성한 작가는 드라마를 통해 <딸기는 칫솔로 씻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 화제가 되었습니다.
물러지기 쉬운 과일을 칫솔로, 그것도 하나하나 들고 씻어야 한다는 그녀의 주장은 이제 '인어아가씨'의 연관 검색어 중 하나를 '딸기'로 만들 만큼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딸기쨈이라도 할라치면.. 딸기 씻는데만 하루 종일..;
하지만 '딸기'라는 과일의 특성상 빡빡 문질러 씻을 수 없기 때문에 쌀뜨물, 소금, 식초 등 다양한 방법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2015년 5월 18일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넘버원 안전매뉴얼 <위험한 레시피>를 통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딸기 세척법>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봄 제철을 맞는 과일, 딸기.
독특하게도 씨앗이 표면에 붙어 있고 별도의 껍질 없이 부드러운 과육으로 이루어진 딸기는 깨끗하게 씻는 일이 여간 까다롭지가 않은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독일에서 딸기 식중독으로 무려 1만여 명의 환자가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독일 역사상 가장 많은 식중독 환자를 발생시킨 딸기>의 안전한 딸기 세척법을 공개하고 안전한 딸기 섭취방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C가 사과보다 18배나 높은 딸기의 풍부한 펙틴과 라이코펜 성분이 성인병 예방은 물론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딸기의 효능과 함께 딸기의 당도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단맛의 딸기를 구입하기 위해선, 이것만 확인하면 된다죠?
저도 그 답을 알고 있는데요. 그건 다름아닌 '꼭지'랍니다.
딸기 꼭지가 아래로 향하지 않고, 꼭지가 위를 향해 들린 것이 완전히 익어 단맛이 강하다고 하는데요.
씻을 때도 꼭지를 떼지 않고 씻는 것이 더욱 달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요.
하지만!
식중독 균을 제거하기 위해선, 꼭지를 떼고 씻는 것이 올바른 딸기 씻는 법이라고 합니다.
단, 30초 이상 물에 담궈 두면 비타민 C가 파괴되기 때문에 물에 담구지 말아야 하구요.
또, 밀폐용기에 담으면 곰팡이가 금방 생기기 때문에 구입한 통에 그대로 넣고 보관 하는 것이 올바른 보관법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딸기는 소량 구입해서 일주일 안에 모두 먹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다른 과일에 비해 쉽게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기는 딸기의 올바른 보관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고 하는데요.
딸기의 신선도를 망치는 잘못된 보관법은 무엇이며, 연분홍색으로 변한 딸기는 먹어도 되는 것인지 등 2015년 봄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음식코너 '위험한 레시피'를 통해 이지연, 방탄소년단과 함께 봄 과일의 여왕 딸기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또 오늘 <위기탈출 연구소>에서는 봄에 부쩍 늘어난 레포츠 인구들을 위한 <위험한 도시 레포츠> 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수 윤도현 씨와 강남, fx 엠버 양도 즐긴다는 <스케이트보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라는 <크루저 보드> 등 최근 도시 속 레포츠가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이런 레포츠도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가수 윤도현 씨는 스케이트 보드를 타다 갈비뼈가 부러진 경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도시 레포츠 관련 사고로 한 해 평균 1만 여명 이상이 병원을 찾을 정도라고 합니다.
<예능 장수인 특집>으로 김영철, 설수현, 소년공화국 수웅, fx 엠버 씨와 함께 하는 오늘 방송에서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스케이트보드 사고에 대해 <스케이트보드 사고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와 <스케이트보드 사고를 부르는 위험한 패션>에 대
해 알려준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