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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다큐멘터리 3일


다큐멘터리 3일 <열차, 다시 살다 _ 서울지하철 군자차량기지> 편에서는 서울지하철의 기점이자 종점인 성동구 군자차량사업소 사람들의 72시간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974년 1호선 개통과 더불어 세워진 군자차량사업소.
대한민국 지하철 역사를 함께해온 이곳에는 530량의 1, 2호선 열차들을 관리하며 책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 평균 420만 명을 태우고, 평균 58000km를 달려온 열차들이 휴식을 취하는 곳.
군자차량사업소에서는 들어온 열차들이 운행 중 고장 난 곳은 없는지 1400여곳 부품을 살피는 검수 작업은 물론 2, 3년에 한번씩 열차를 완전히 분해해 정비작업을 하고, 청소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육지의 탈 것 중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가졌다는 전동차.
때문에 수만 개 부품들 중 고장난 곳을 발견하기란 모래밭 바늘 찾기와 같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열차의 움직이는 소리만으로도 고장 난 차량을 구분해 낸다는 군자차량사업소 정비사들.
대부분 20년 이상 경력자들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날로 발전하는 신입 차량들을 돌보기 위해 오랜 경력의 정비사들 역시 부품을 뜯어 연구하고, 책을 읽어 공부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정비사들의 기름때 묻은 손에 지하철 역사가 달리고 있는 것.


마지막 운행열차가 차량사업소에 도착하는 시간.
시내 모든 역사는 문을 닫고, 전차선 전기마저 단전되어도 차량사업소 업무는 끝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열차의 휴식처, 군자차량사업소에서 열차를 살리는 사람들의 3일이 공개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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