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MBC PD수첩


채 한달도 안되는 사이, 이엽우피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지난 4월 22일, 백수오 제품 32개 중 21개의 제품에서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었고, 이엽우피소가 식품으로 사용금지 된 것임이 한국소비자원 발표를 통해 공개되면서 그야말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는데요.


더구나 이엽우피소가 약재로는 물론 식품으로도 사용할 수 없다는 발표와 독성이 경고된 식물이라는 주장에 이어지고, 또 지난 4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는 발표가 다시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은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소비자들은 식약처 발표를 믿고 먹을 수도, 그렇지 믿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
심지어 주식 시장과 홈쇼핑 업계까지 요동치고, 환불에 대한 문제까지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데요.
2015년 5월 19일 PD수첩 <백수오 스캔들>에서는 이엽우피소 독성 논란은 물론 중국 식물인 이엽우피소가 국내에 들어와 유통되는 과정, 그리고 건강기능식품 인증 문제와 식약처의 대응 자세에 대해 취재 보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시선을 끄는 부분은 2014년 식약처에 신고 된 총 1733건의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추정 사례 중 유산균(프로바이어틱스)에 의한 부작용 다음으로 많은 것이 바로 301건의 백수오 제품 부작용 사례입니다.
두드러기, 소화불량, 간기능 이상, 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을 경험한 소비자들을 위해 백수오 관련 제품들을 분석하고 조사하게 되었다는 소비자원.
그러다 <백수오 스캔들>이 벌어지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 1998년 발표된 중국 난징 철도 의학원의 이엽우피소 독성연구 논문과 식약처의 식품원재료 데이터베이스에도 이엽우피소가 식용불가 식물로 규정되어 있다는 점 등 이엽우피소 식용가능성에 대해 보도한다고 하구요.
또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건강기능식품이 된 이유 등 한 해 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는 건강기능식품 백수오를 둘러싼 논란과 수많은 의혹들에 대해 보도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엽우피소가 함유된 사료를 먹인 쥐에서 부작용이 나타났었다는 내용 때문에 이엽우피소 연관 검색어에 '쥐'가 있고, 백수오가 건강식품으로 인정 받은 것이 업체가 작성한 셀프 논문 때문이라는 뉴스도 나오는 상황. 오늘 방송을 통해 더욱 상세한 사실을 들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