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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 리 <베트남에서 온 남매, 1부. 희망을 달리는 버스> 편에서는 목포 조선소에서 일하는 베트남인 36살 탄남 씨와 33살 아내 응아 씨, 그리고 딸 13살 밍리, 아들 7살 탄쓰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목포 한 조선소에서 일하는 베트남인 탄남 씨.
하루 10시간 용접일을 하는 그는 조선소에서도 성실한 일꾼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베트남에서 버스 운전을 하던 그의 꿈은 열심히 일한 돈으로 버스를 사서 다시 버스 운전을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수도 하노이에서 차로 3시간 걸리는 베트남 북부 도시, 타이빈.
생계를 위해 3년 전, 아빠가 한국으로 떠난 후 13살, 7살 남매는 '아빠' 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을 흘린다고 하는데요.
아침 일찍 남매가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가고 나면, 마을에서도 소문난 살림꾼, 엄마 응아 씨는 재봉틀을 돌리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농사일과 재봉일을 병행하며 홀로 가정을 꾸리는 응아 씨.
바쁜 엄마를 위해 딸 밍리는 동생 탄쓰를 보살핀다고 하는데요. 세수도 시키고, 밥도 먹여주는 의젓한 누나.
하지만 '아빠' 라는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을 쏟아내는 울보라고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베트남에서 한국까지, 아빠를 만나기 위해 먼길을 나서게된 어린 남매와 살림꾼 엄마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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