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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나는 자연인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아픔을 딛고 홀로 선 사나이 자연인 정학영> 편에서는 자연이 고맙다고 말하며 웃는 인생을 살고 싶다는 자연인 63살 정학영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개그맨 윤택 씨가 만난 자연인 정학영 씨.
나이답지 않게 젊어보이는 얼굴과 살모사를 보고도 놀라지 않고 한방에 기절시킨다는 자연인.
웬만한 일에는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자연인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다고 하는데요.
80년대 해외 건설 바람을 타고 사우디로 건너가 3년간 2~3시간씩 자며 일했다는 자연인,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양계장과 슈퍼를 운영했지만 일은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빚만 떠안고 말았다고 합니다.


더구나 9년 전, 불의의 사고로 하나뿐인 아들을 먼저 보내야 했다는 자연인.
허망하게 아들을 떠나 보낸 후 배가 고파 밥을 먹는 자신이 싫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까지 하며, 결국 혼자 산을 찾았다고 합니다.


해발 500m 깊은 산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채워가는 자연인. 만약 자연이 아니었다면 방황했을지 모른다는 자연인은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살게 해준 자연이 고맙다고 하는데요.
산초와 우슬을 넣어 멧돼지 수육을 삶고, 지치 차, 산삼 된장찌개, 생선구이 등으로 상을 차리고, 진돌이를 데리고 산행하며 겨울 채비에 열심이라는 자연인. 오늘 방송에서는 이젠 웃고 살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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