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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생로병사의 비밀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은 웰빙 열풍.
웰빙 열풍은 우리의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때문에 생겨난 수많은 먹거리 논란.
그 중에서도 소위 '삼백식품' 의 하나로 마약처럼 중독성이 있으며 비만,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에 해롭다는 '설탕', 10여년간의 유해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최근 미국 식탁에서 아예 퇴출 되었다는 '트렌스 지방', 그리고 성인병의 주범으로 알려져 왔던 '콜레스테롤' 에 대한 논란은 지금도 여전한데요.
얼마전에는 달걀 콜레스테롤이 해롭지 않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죠?
때문에 여러가지 논란 속 소비자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늘 고민인데요.
생로병사의 비밀 <3대 식품논쟁 - 1편. 설탕의 경고> 편에서는 건강의 적신호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식품 중 그 논란의 중심에 있는 세가지, 설탕·트랜스지방·콜레스테롤 3가지 식품 중 '설탕' 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몇 년 전, 한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김풍 작가의 요리 레시피를 보다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카페나 길거리에서 쉽게 접하는 먹거리 레시피였는데, 들어가는 설탕 양이 어마무시.
그 때, 김풍 작가가 한마디 하더라구요.
"설탕 양이 너무 많다구요? 이게 바로 핵심입니다. 왜 집에서는 사 먹는 것과 다른 맛이 날까, 생각해 보셨어요?"
전 당시 김풍 자가의 한마디에 뒤통수를 얻어 맞은 것처럼 잠시 멍~ 하다가 외식의 두려움을 다시한번 더 느꼈는데요.
요즘 한창 인기 있는 백선생, 백종원 씨가 슈가 보이로 불리는 것도 그의 솔직한 레시피 공개 덕분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집밥에서는 엄두도 내지 않지만, 식당 된장찌개에는 설탕이 들어간다고 하죠?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많은 사람들은 된장찌개에 설탕을 넣는다고 하는데요.
반면, 최근 영국에서는 비만율을 줄이기 위해 설탕함유량이 높은 음료 등에 '설탕세(Sugar tax)' 를 부과하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에서 정한 가공식품을 통한 일일 당 섭취 기준량은 불과 50g.
더구나 건강을 위해서는 이보다 더 낮은 25g을 권고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식약처 조사 결과, 대한민국 청소년과 청년층들은 탄산음료와 커피 등을 통해 이를 훨씬 뛰어넘는 당을 섭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단맛과 설탕을 탐닉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오늘 방송에서는 설탕을 탐닉하는 '호르몬의 비밀' 과 더불어 설탕의 중독성, 첨가당 음료가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일반 가정에서 쉽게 접하는 요구르트, 초콜릿, 사탕, 믹스커피, 과자 등 가공식품을 통한 설탕 섭취량을 공개하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두 얼굴의 설탕에 대한 정보와 건강하게 단맛을 즐기는 법 등을 알려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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