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 여배우를 막을 자 2천만원 먹튀 패션뷰티업계 진상 갑 여배우 A양, 선입금 펑크 진상 B양, 새댁 김새롬 아직 남편을 잘 모른다 유아정 기자 비정상의 조건 용감한 기자들 133회
애니 2015. 10. 15. 03:55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10월 14일 용감한 기자들 <비정상의 조건> 편에서는 패션전문 유아정 기자의 용감한 토크 <여배우를 막을 자> 가 소개돼 화제가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까칠하고 무례하기로 소문난 여배우 A양.
특히 패션뷰티업계에서는 '진상 갑' 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업계에서 레전드로 남을 만한 사고를 치고 말았다고 합니다.
무례하다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한 패션 브랜드의 모델이 된 A양.
잡지화보 촬영일, 출연료 2000만원을 받은 A양은 몇 컷 찍지도 않고, 스태프들에게 말도 없이 그냥 집으로 가버렸다고 합니다.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까지 촬영장에 남아 있던 상황이라 스태프들은 A양이 설마 집으로 갔으리라 상상도 못했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흘러도 나타나지 않자 매니저에게 전화를 했더니, 벌써 집으로 가버린 A양.
촬영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왜 가버렸냐는 질문에
여배우 A양은 "기분 나빠서 찍을 수 없다" 는 대답을 남겼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기분 나쁜 이유를 알려주지 않는 그녀.
결국, 재촬영조차 해 주지 않아 그대로 촬영이 중단되고, 그 잡지에서 그녀의 촬영분은 펑크가 나 버렸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업계에 파다하게 소문이 났고, 홍보녀들 사이에서 여배우 A양은 '진상 중 갑 오브 갑' 으로 통하며 다시는 그녀와 촬영하지 않겠다는 말들이 오갔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한동안 화보 촬영이 없었던 A양.
그런데!
한 브랜드 사장님이 직원들의 반대와 만류에도 굳이 모델로 '여배우 A양' 을 원했다고 합니다.
사장님의 고집으로 결국 여배우 A양과 촬영하게 된 스태프들.
여배우 A양이 언제 촬영하다 사라질지 몰라 스태프들은 화보 촬영 전날 작전회의까지 하며, 스튜디오, 메이크업실, 화장실, 심지어 A양이 타고온 차 문까지 지키기로 했다는데요.
그런데 어쩐일로 순순히 촬영에 응한 A양.
하지만!!
몇 컷 찍지도 않은 A양이 갑자기 감독을 불러 "저 그만 할래요. 못 찍겠어요!"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유를 묻는 감독에게 A양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지켜봐서 집중이 되지 않는다' 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고 하는데요.
하는 수 없이 A양의 요구대로 A양과 포토그래퍼 2명만 남기고, 다른 스태프들은 모두 메이크업실로 쫓겨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분장실에서 작은 모니터를 통해 A양 촬영 장면을 보고 있었던 스태프들 눈에는 믿기 어려운 장면이 연출 되었다고 하는데요.
포토그래퍼의 포즈 요청에 전혀 말을 듣지 않는 여배우 A양.
5mm씩 움직이는 A양의 모습을 본 스태프들은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하는데요.
결국 그날 촬영 역시 최악의 화보가 나왔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 누군가 A양에게 도대체 뭐가 기분 나빴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A양의 대답은 '옷' 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하지만..
촬영 당시 입었던 옷은 이미 화보 촬영 전에 A양과 함께 시안을 보고 상의한 후 A양과 협의된 의상 콘셉트 였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미리 협의된 옷이 기분 나빠서 촬영도중 아무말 없이 사라져버리고 말았다는 것이죠.
그리고 유아정 기자의 충격적 제보 한가지 더!
다름아니라 '비정상'인 여배우 A양을 뛰어넘는 다크호스 B양이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B양의 갑질이자 진상짓은 바로 '선입금이 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는 것인데요.
오후 행사의 경우, 오전에 입금이 되어 있지 않으면 펑크를 내버린다는 B양.
유아정 기자가 아는 한 홍보대행사 홍보녀의 제보에 의하면 우선 급하니깐 사비로 입금하고, 나중에 본사에 돈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새댁 김새롬.. 아직 남편을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