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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리얼다큐 숨


리얼다큐 숨 <자연에서 찾은 장수의 비책> 편에서는 가을 한철 고산지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는 노루궁뎅이버섯 채취 약초꾼들과 고려 문종의 치료를 위해 중국에서 들여왔다는 두충나무 진액 만드는 사람들, 그리고 100년 대추나무 목기 만드는 목공 장인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루 엉덩이를 닮아 이름붙여졌다는 노루궁뎅이버섯.
중국 4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그 맛과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엔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자연산은 해발 800m 이상 고산 지역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은 1kg당 15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가격이 비싸고 귀하다고 합니다.
더구나 최근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이 많아 약초꾼들은 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 채취를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흠집난 목피 사이 자라난 노루궁뎅이버섯 채취는 물론 20m 높이 졸참나무와 떡갈나무의 꼭대기에서 노루궁뎅이버섯을 채취하는 약초꾼들의 모습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고려 문종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중국에서 들여왔다는 두충나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금 주목받으며, 두충나무의 몸값이 상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전통방식을 이용해 두충나무 진액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대추나무 그릇 만드는 과정도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무병장수의 상징이자 액운을 쫓는다고 알려진 대추나무.
하지만 다른나무에 비해 굵기가 얇은 대추나무의 특성상 그릇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령 100년 가까이 된 나무라야만 한다는데요.
때문에 보통의 목기보다 2~3배 비싸다는 대추나무 목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붉은 빛깔 때문에 대추나무 목기를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100여 가지 끌과 조각칼을 이용해 모양을 갖추고, 자연건조와 사포로 연마하는 작업까지, 때문에 목기 제작기간만도 무려 2~3달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방수, 방습을 위해 들기름을 바르고 햇볕에 말라 침수, 세균 번식을 막고 고유의 색을 살리는 작업까지.
오늘 방송에서는 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식기와 귀함지, 전함지, 수저, 세숫대야까지 대추나무 목기 제작과정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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