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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생방송 심야토론 

잠시후 11시 40분부터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역사 교과서 국정화, 쟁점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2015년 10월 12일 교육부가 발표한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 방침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에서 다룰 주제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교과서 검정제도가 도입된 이후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던 근현대사 기술의 편향성 논란을 일단락하기 위해 단일 역사 교과서로 균형 잡힌 역사관 교육을 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

- 새롭게 발행될 역사 교과서는 2017년 3월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사용될 예정

- 한국사 개발을 맡은 국사편찬위원회는 집필진 구성에 착수

-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를 포함한 역사학계는 국정화 결정에 크게 반발하며 집필 거부 선언

- 국정화를 둘러싼 논란은 정치권, 시민단체까지 번지며 찬반 논란이 더욱 가열되고 있는 양상

- 여당은 정부의 이번 결정이 올바른 역사관 교육의 일환이라며 지지를 표명

- 반면 야당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라 주장하며 국정화 저지를 위한 대대적인 장외투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 기존의 검정교과서들의 문제점들을 해소하는 방법이 ‘국정’이어야 하는지?

- 향후 집필진 구성 등 교과서 개발 과정의 각종 우려 제기

- 기존 역사 교과서의 편향성 논란

- 향후 역사 교과서의 해법

아무쪼록 전문가분들의 명쾌한 답변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출연>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소 교수)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조진형 (한국사국정화추진을위한시민단체협의회 간사) 

도면회 (대전대 역사문화학과 교수)

홍윤기 (동국대 철학과 교수)

김육훈 (역사교육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