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2 추적 60분
최근 많은 매스미디어에서는 한국 성인의 평균 수면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과 함께 스트레스 등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아무리 쉬어도 피로함을 느끼는 무기력증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위험을 경고하고 있는데요.
2015년 5월 20일 추적 60분에서는 <탈출구 없는 피로사회, 번아웃 증후군> 편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가 유독 번아웃 증후군이 많은 피로사회로 꼽히는 이유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지난 3월 24일 전세계를 경악케한 프랑스 남부 알프스에서의 독일 저먼윙스 비행기 추락사고.
무려 150명의 탑승객이 목숨을 잃었던 이 사건은 불안장애와 우울증 등 정신적인 질환을 겪은 부조종사가 참사를 일으킨 것으로 들어나면서 더욱 세계를 경악케했는데요.
이 비행기 사고의 원인 역시 번아웃 증후군과 관련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번아웃 증후군에 빠지는 이유가 무엇이길래 이런 대형참사까지 불러오는지..
오늘 방송에서는 번아웃 판정을 받은 사례자들의 일상을 통해 번아웃의 원인을 분석해 본다고 합니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70% 이상이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는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우리 사회가 유독 번아웃 증후군에 취약한 이유를 알아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점은 '번아웃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경력이 어린 나이부터 시작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않고 꾸준하게 축적' 되기 때문이라는 의견입니다.
특히 방송에서는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번아웃 증후군 지수와 대학생들의 번아웃 증후군 측정을 통해 번아웃 위험군에 대한 경고를 보낼 에정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대한민국 사회가 이대로도 괜찮은 것인지, 오늘 방송을 통해 탈출구 없는 피로사회 대한민국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