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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리얼다큐 숨



요즘 해외에서 들려오는 뉴스 중 눈길을 사로잡는 한가지가 바로 백악관 텃밭 이야기입니다.
미셸 오바마가 벌써 6년째 가꾼다는 백악관 앞마당 텃밭.
최근 이곳에는 꿀벌 살리기의 일환으로 벌통을 두고, 꿀벌을 키운다고 하는데요.
식물들의 수정을 도와주는 벌.
벌의 경제적 가치가 상상 그 이상이기 때문에 최근 전세계는 자연 환경 변화에 의해 폐사하는 꿀벌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역시 몇 년 전 토종벌의 집단 폐사가 화제가 된 적 있는데요.
2015년 5월 21일 MBN 리얼다큐 숨 <신비의 벌! 벌이 만든 자연보감!> 에서는 12mm 작지만 귀한 벌이 가져다 주는 신비의 천연 자연 명약, <산벚꽃 꿀,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봉독> 채취 현장을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월, 그것도 1년 중 딱 일주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산벚꽃 꿀 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파주의 한 농장에서 만난 천연 꿀, 산벚꽃 꿀.
봄철 꿀벌이 가져다 주는 명약이라는 '산벚꽃 꿀'은 벚꽃의 원조라 일컫는 산벚꽃의 꿀이라고 하는데요.
아카시아꿀 보다 향이 진하고 톡 쏘는 맛은 물론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멜라닌 색소 억제 효과로 미백 화장품의 재료로도 쓰인다고 하는데요.
산벚꽃 꿀 채밀작업을 통해 채밀기에서 나오는 맑은 빛의 산벚꽃 꿀은 그 진한 향에 정도라고 합니다.


꽃의 수술에서 나오는 생식세포로 벌의 먹이라는 화분.
풍부한 영양으로 완전식품이라고도 불린다는 화분은 고대의 신들이 영생을 누리기 위해 먹는 음식인 신찬 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요.
화분 채집기를 문 앞에 달아놓아 벌통 속에 들어가려던 벌들이 떨어뜨리는 것을 채취하는 것이 화분 채취 방법이라고 합니다.


벌들이 내뱉은 천연 항생제로 잘 알려진 프로폴리스.
갈라진 틈새를 채우려 하는 꿀벌들의 특성을 이용해 프로폴리스 채집망으로 채취한다는 프로폴리스는 1년에 딱 2번, 그것도 한 망에 약 100g 밖에 채취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벌집 앞에서 안전과 질병을 막아주는 물질로 항균작용, 항산화 작용뿐만 아니라 항염 작용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밝혀진 프로폴리스 채취현장을 보도한다고 하네요.


또 오늘 방송에서는 명약 중에 명약 이라는 로열젤리 채취 현장도 다룬다고 합니다.
일벌의 머리 부분에 있는 인두선(咽頭腺)에서 분비된다는 로얄젤리.
일벌들에게는 단 3일만 제공되지만, 여왕벌에겐 평생 제공되는 왕유(王乳)로 충청북도 진천에서는 5월 한달, 로열젤리 채취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한 통의 벌집에서 약 50g 밖에 채취되지 않는다는 로열젤리.
냉동실에 얼려 아침, 저녁으로 떠먹으면 좋다는 로열젤리는 최대 100일이 수명인 일벌과는 달리 여왕벌의 수명을 5년으로 만드는 불로장수의 묘약으로 불리며 꿀벌이 주는 귀한 왕유(王乳)라고 합니다.


벌이 주는 명약 중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봉침이라고 하죠?
벌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봉침.
예전엔 살아있는 꿀벌을 아픈 부위에 놓아 침을 쏘게 하던 옛날과는 달리 요즘엔 유리판으로 만든 봉독 채집기에 전기 자극으로 꿀벌을 죽이지 않고 봉독을 채취한다고 하는데요.
꿀벌 한마리가 가진 봉독은 고작 0.3mg. 그러다보니 약 1,000마리의 벌로 모은 봉독의 양도 약 0.16g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따끔한 벌의 독, 봉침 채취 현장도 공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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