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EBS 다문화 고부열전



EBS 다문화 고부열전 <30년 굴비 인생 시어머니와 외톨이 며느리> 편에서는 하루종일 굴비 엮는 일을 하시는 시어머니 62살 유소임 여사와 외톨이로 지내며 시어머니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결혼 6년차 베트남 댁, 32살 다오티 녹 프엉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굴비의 본고장, 전남 영광에서 30년 동안 굴비 엮는 일을 해온 시어머니 유소임 씨.
시집 왔을 때부터 몸이 아픈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꾸리며 악착같이 살아 동네에서도 여장부로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새벽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을 하신다는 시어머니.
하지만 집에 들어와 정리도 되지 않아 엉망인 집안과 엉망이 냉장고 안을 보면 며느리에게 잔소리를 안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반면,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밥을 준비하고 두 딸을 등원시킨 후 청소에 아이들 숙제 검사에 공장 나가는 남편의 식사준비까지 하느라 바쁜 며느리.
심지어 남편은 사업 때문에 밤늦게 술 마시러 나가 전화도 안 받는 일까지 다반사라고 하는데요.
집에서 외딴섬처럼 외롭게 지내던 며느리는 어머니의 잔조리 때문에 더욱 힘들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잔소리에 밝은 표정 지을 날 없는 프엉 씨.
시어머니와 함께 고향 베트남으로 떠난다고 하는데요. 시어머니는 베트남 며느리의 가족들을 만나 며느리의 마음을 이해하고 고부가 함께 행복해 질 수 있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고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