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1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누구나 빌려드립니다?! 전연령 렌터카의 함정> 편에서는 최근 면허 취득 후 운전해 볼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있는 '전연령 렌터카' 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지난 8월, 전연령 렌터카 피해를 입었다는 소비자. 아들이 차를 렌트해 여행을 하다 사고가 났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아들은 무사했지만, 렌트카 업체와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견적서, 수리 내역서 한 장 없이 무려 1600만원의 수리비를 요구하며 아들을 풀어주지 않겠다고 협박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아이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무서워서 중고차 시세보다 2~3배 높은 수리비를 물고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전연령 렌터카의 이런 피해는 주로 어린 학생들을 노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올해로 만 18세가 된 고3 소비자 역시 렌트카 업체의 과도한 수리비 횡포를 겪었다고 합니다.
이런 피해는 전연령 렌터카에서 계약시 '자차보험' 을 선택할 수 없는 것이 문제라고 하는데요.
렌트카 업체에서 자차보험을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렌트카를 빌린 소비자가 모두 물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주고객층이 보험 약관이나 사고 처리 방법에 대해 잘 모르는 어린 학생들이라는 것을 이용한 횡포.
그 외에도 미리 외관을 확인하지 않을 경우 흡집으로 인한 문제가 있을 수 있는 상황과 빌린 렌트카에서 의도적으로 낸 흠집의 흔적 등을 발견하는 등 기망행위를 일삼는 일부 렌터카 업체들의 행태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또 <충격실태! 당신이 먹는 라면에 애벌레가?> 편에서는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라면' 에서 발견된 이물질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라면을 먹다가 철사를 발견한 소비자, 하지만 업체는 철수세미를 이용한 악성고객으로 의심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철수세미와 전혀 다른 모양의 철사 였고, 이 이물질의 혼입 경로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방송에서는 '라면 속 이물질 부동의 1위' 로 '가공식품계의 페스트' 라 불리는 '화랑곡나방 피해' 사례를 알아보고, 무엇보다 이물질로 인한 피해를 소비자가 고스란히 떠 안아야 하는 현실 등 라면 속 이물질 피해실태에 대해 다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