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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일흔하나, 용여 날다> 편에서는 국민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를 통해 국민 장모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선우용여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했다는 배우 선우용여.
세련되고 예쁜 이미지로 1970년 인기 드라마 '아씨' 등 수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60~70년대 CF퀸으로 활동했다는 그녀는 90년대 말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통해 미달이 할머니로 전 연령층에 사랑받는 배우가 되었는데요.
이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입담까지 선보이며, 71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종횡무진 방송가를 누비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부상했다고 합니다.


고생이라고는 몰라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결혼과 동시에 남편의 빚보증으로 빚더미에 올라서 무려 8년간 빚을 갚는 말그대로 '생계형 배우' 였다고 하나는데요.
남편의 8남매 식구들과 시어머니까지 건사해야 했다는 그녀, 때문에 오롯이 자식을 위한 삶을 위해 미국행을 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생활이 쉽지 않았다는 그녀. 봉제공장 일부터 식당일까지 안해본 일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배우 활동으로 모은 재산까지 날려버렸다고 합니다.


그 후, 딸의 권유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연기를 시작해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선유용여 씨.
요즘엔 그야말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6년간 치매로 투병하던 남편이 세상을 떠났고, 아들과 딸 모두 결혼해 미국에 살고 있다는 그녀.
오늘 방송에서는 90년대 초반 가수로 활동했던 선우용여 씨의 딸, 최연제 씨의 근황과 용녀 씨의 행복한 미국 방문기를 소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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