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1 다큐 공감
다큐 공감 <세상 끝에서 나를 찾다> 편에서는 각자 저마다의 상처로 얼룩진 삶을 짊어지고 시작된 여정, '7박 8일 몽골 기마 트레킹' 을 통해 세상이 끝에서 나를 위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7박 8일간 떠나는 300km 대장정, 몽골 기마 트레킹.
전기, 전화기, 심지어 몸을 기댈 벽돌 한 장 없이, 몽골 유목민에게 길들여진 말 등에 생필품을 싣고 하루 50km씩 먼 길을 떠나는 여행.
풀 숲 웅덩이에서 몸을 씻고, 용변은 흙으로 덮어 처리하며 불빛 하나 없는 광막한 자연 속에서 모닥불로 몸을 데우며 유목민의 삶을 체험하며 세상의 끝에서 나를 위로하는 사람들.
오늘 방송에서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먼 옛날 삶과 죽음 중 한 가지만 존재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 특별한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