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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사라진 두 여인 - 천안 연쇄 실종 미스터리> 편에서는 지난 2005년과 2006년 미국과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간다며 집을 나간 후 사라진 충남 천안 지역 두 여인의 실종 사건 미스터리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천안 한 초등학교 교사였다는 30대 여성.
재미 교포를 만나 미국으로 이민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퇴직 후 살던 집과 차를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난 그녀는 이후 가족들조차 그녀의 근황을 알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7개월 후 집으로 온 편지.
미국에 있다는 그녀는 전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미국에서 집을 샀고, 3년 할부금을 내야 한다는 등 사소한 이야기로 가족들을 안심시켰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필이 아닌 한글문서로 작성된 그녀의 편지.
더구나.. 미국에서 보낸 편지에는 국제우편이 아닌 '천안 탕정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달 뒤, 가족들에게 날아든 고지서.
미국에 있다는 그녀가 천안이 음식점, 화장품 가게, 웃가게 등에서 카드를 썼다며 카드 연체대금 고지서가 날아온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후 의문의 남자에게 걸려온 전화.
자신을 부하직원이라 소개한 남자는 '언니가 보낸 가전제품' 이라며 동생에게 전화를 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화를 받았던 동생은 당시 남자의 말투가 마치 '외국 생활을 오래한 듯 한국말이 서툴러보였다'고 하는데요.
미국에 있다는 그녀는 왜 안부전화 한 통 하지 못하고, 천안에서 카드를 쓴 것일까?
의혹을 감출 수 없었던 가족은 실종 1년만에 신고를 했고, 경찰에서는 그녀의 '출입국 기록' 어디에도 '출국 흔적' 이 없다는 것을 밝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이 여자 역시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가겠다는 말만 남긴 채 행적을 감추었지만, 출국 흔적은 물론 이후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실종 여성과 국가만 다를 뿐 거의 유사한 형식이 두 사건. 오늘 방송에서는 천안 지역에서 일어난 '두 여자의 연쇄 실종 사건' 에 대해 이야기 하고, 한 남자와 함께 사라진 두 여자의 연쇄 실종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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