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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스페셜  


잠시후 11시 10분부터 SBS 스페셜 418회 '항생제의 두 얼굴 1부 - 내성균의 공포'가 방송됩니다.

이제까지 방송에서 많이 다루어서 항생제 과다복용의 피해에 대해서는 잘 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구체적 예를 들어서 얼마나 항생제 오남용이 위험하고 내성균의 공포가 먼 이웃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SBS 스페셜에서 다룬다고 합니다.

평소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이시라면 오늘 방송 꼭 챙겨 보셔야 할 것 같네요. 본방사수 하시길 .. ^^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1년에 열한 달은 항생제를 달고 산다는 박은준(3세), 세균성 장염, 감기, 요로감염, 급성 후두염, 폐렴

- 엄마 김자윤 : 장은 다 무너져 있고 항생제는 늘 먹어왔으니까, 아이가 치료가 안 되는 거 같아요

- 최근 은준이처럼 어려서부터 항생제를 자주 복용하고 좀처럼 낫지 않는다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고

- 우리 아이들의 항생제 내성균 보균 실태

- 강진한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 감기 등 바이러스 질환에 항생제를 잘못 복용하거나, 맞는 항생제를 복용하더라도 기간을 안 지키고 중간에 끊는 등, 항생제 오`남용이 항생제 내성균을 만들 수 있다.

-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아이들의 경우,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균들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것

- 항생제 내성균 검사 실시

- 슈퍼 박테리아, 인간을 습격하다

-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급성 감염으로 두 팔과 두 다리를 잃은 전직 패션모델, 베키 스프링어씨

- 두세 종류의 항생제를 바꿔가며 투여했지만, 축농증으로 평생 항생제를 먹어온 그녀에게 맞는 항생제를 찾는 동안, 패혈증이 찾아왔고, 사지가 괴사, 결국 베키는 사지를 절단한 끝에야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고. 

- 미국 시카고의 에블리 마카리오씨는 11년 전, 당시 생후 17개월이었던 아들 사이먼을 잃었다.

- 사이몬은 그 또래의 아이들이 으레 앓는 질병인 약한 기관지염과 가벼운 천식을 앓고 있었고 의사가 아이의 호흡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처방한 항생제와 스테로이제를 꾸준히 복용 중이었다. 

- 어느 날 새벽 사이먼은 심한 고열을 앓았고,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 사인은 다제내성균, 소위 슈퍼박테리아 중 하나인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감염

- 전세계, 항생제 내성균과의 전쟁을 선포하다

- 오바마, 미국 대통령 : 항생제 내성균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 중 하나입니다. 항생제 내성균은 수많은 죽음과 병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 항생제 내성균이 등장한 것은, 인류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이 상용화된 1940년대의 일

- 내성균이 등장할 때마다, 인류는 더 강하고, 넓은 범위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를 개발

- 항생제 개발 속도가 내성균의 진화와 전파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서, 전문가들은 이미 ‘포스트 항생제 시대,’ 즉 항생제가 더 이상 듣지 않게 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

-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항생제 내성균 근절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가 팀을 구성, 의회에 2016년 예산으로 12억 달러(우리돈 약 1조 3천억원)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

- 항생제 없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 네 아이를 항생제 없이 키운 엄마, 김효진씨 : 약을 안 쓰고 아이를 키운다는 의미가 ‘약을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약이 필요할 때 듣는 아이를 만들자는 거예요

- 김효진씨 : 아프고 나면 아이들이 큰다’는 옛말을 믿고,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거나 아플 때마다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다려주었더니, 오히려 아이가 더 건강해졌다

- 철마다 매실청을 내리고, 간장과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등 발효음식을 통해서 아이들 몸에 건강한 미생물을 키워주려고 노력하는 한편,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전국의 엄마들과 함께 공유

- 태어나서 지금까지 치과를 제외하곤 병원 한번 가본 적이 없다는 효진씨의 막내아들, 해원이(10세)의 코 속에서도 검체를 채취해, 항생제 내성균 검사를 의뢰했다. 과연 그 결과는? 

- 현대 의료시스템에서 필수적인 존재인 항생제가, 내성균의 확산과 함께 어떻게 우리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지 그 생생한 현장 방송


마지막으로 아래에 이번 SBS 스페셜 418회 예고편 속 광고 멘트 포스팅합니다. 


김자윤 : 한 달에 2주는 기본으로 항상제를 먹고요. 아무리 먹여도 감기에 걸리는 건 똑같고

항생제가 듣지 않는다?

초등학생 20명 중 13명에게서 내성균 검출

당신의 아이가 위험하다!

강진한 : (일부 항생제에) 100%내성을 보였고요. 그 환자는 안 낫는다는 거죠

두살 사이먼의 죽음이 주는 경고

에블리 마카리오 : 나는 실제로 아들을 잃었어요. 이건 당신의 가족을 찢어 놓을 수도 있어요

항생제의 두 얼굴 1부 - 내성균의 공포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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