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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리얼극장



리얼극장 <미안하다 아들아! 개그맨 조우용의 상처> 편에서는 SBS 7기 공채 개그맨 32살 조우용 씨와 그의 어머니 57살 이지혜 씨 모자의 이야기와 캄보디아 여행기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7살 되던 해, 생전 처음보는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었다는 개그맨 조우용 씨.
갑자기 생긴 수 많은 식구들과 가정을 돌보지 않는 아버지 속에서 매일 어머니를 기다렸다는 그는 19살 되던 해, 자신을 버린 이유를 따지러 어머니를 찾아갔지만 큰 수술을 한 어머니 앞에서 눈물만 쏟고 말앗다고 하는데요.
이후 가끔 만나지만 힘들었던 12년 세월을 뛰어넘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어머니 이지혜 씨 역시 집안을 돌보지 않는 남편이 외도까지 하다보니 조우용 씨가 1살 때 이혼 후 집을 나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큰 아들은 남편이 키우고, 작은 아들 우용 씨는 엄마가 키우기로 했지만, 우용이 7살 되던 해 학교에 가야할 우용의 호적문제로 인해 아들을 남편에게 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혹시 자신으로 인해 아들이 방황하게 될까봐 아들 앞에 나타나지 못했다는 어머니.
큰 수술 후 자신을 찾아온 우용을 만나 지금까지 연락하고 살았다고 하는데요.
키우지 못한 미안함에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은 어머니, 아들 우용이 때 맞춰 선물도 하고 용돈도 주지만 미안한 마음에 10원도 쓰지 못하겠다고 하네요.


아들을 보면 미안하다 말하는 어머니와 엄마를 보면 아픈 상처가 떠올라 힘들다는 아들, 오늘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캄보디아 여행기를 소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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