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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한국인의 밥상

한국인의 밥상 <낙동강은 흐른다 - 2부. 그리움이 품은 맛> 편에서는 낙동강 주변, 강마을 사람들의 그리움 가득한 추억의 밥상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뱃사람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별신굿' 이 펼쳐지는 낙동강 하구.
가장 중요한 수로였던 낙동강이 번성했던 시절, 수 많은 배가 오가고 나루터마다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흔적만 남은 나루터.
오늘 방송에서는 '북섬나루 주모, 문덕조 할머니' 의 추억이 담긴 소박한 밥상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낙동강 뱃길의 출발지이자 도착지로 내륙의 곡식들이 모여들던 집결지, 구포나루.
때문에 부산 구포지역에는 제분소와 제면소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낙동강 바람으로 말려 짧조롬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라는 구포국수.
6.25 전쟁이후, 값싸게 배를 불릴 수 있어 피난민들 사이에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는 구포국수.
전쟁과 가난으로 혹독했던 그 시절을 따뜻하게 위로해준 음식이라고 하네요.
지금도 그 명성이 남아 있는 구포국수, 오늘 방송을 통해 위로의 음식, 구포국수 한그릇을 만나 본다고 합니다.


80년대, 낙동강하구둑이 생기면서 바다로 흐르던 물길이 막히며 낙동강는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돈 귀한 줄 모르고 살았다는 낙동강 하우 어부들.
비록 그 시절 번영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참게, 잉어, 붕어로 풍족한 밥상을 차린다고 합니다.
낙동강 하구 어부들의 어린시절 밥도둑이었다는 참게달걀찜, 몸보신 음식이라는 잉어곰탕.
오늘 방송을 통해 낙동강 하우 어부들의 추억의 밥상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가락국의 동쪽을 흐르는 강' 이라는 '낙동강 이름의 유래' 를 품은 곳, 김해.
고대 가야, 해상무역의 중심지로 외국 상선들이 드나들던 김해는 요즘 '경남의 이태원' 이라 불릴 만큼 많은 외국인들이 모여든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다양한 문화와 음식이 결합된 '김해 다문화 밥상' 을 소개해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방송에서는 '안동 간고등어' 의 유래와 간고등어 간잽이들의 추억, 그리고 안동댐 어부들의 밥상을 소개해 준다고 하는데요.
소금배가 올라오던 나루터도 간고등어를 절이던 옛 장터도 안동댐이 생기며 물에 잠기고 말았지만, 어탕과 튀김조림, 꿀뚝회 등으로 고향을 추억하는 안동댐 어부의 밥상을 통해 그 그리움을 들어본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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