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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신랑의 생일이 석가탄신일(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그러니깐 올해는 5월 25일 월요일인데요, 저희집은 매년 가까운 사찰을 방문하여 등을 달고 소원을 빕니다.

원래 저는 성당에 다녔고 신랑도 무신론자여서 생일날 그런 행사를 하지 않았는데요, 독실한 불교신자였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하시던 일을 저희가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걸 해야 하나 싶었는데요, 어느 순간 사찰에 방문해서 머리를 조아릴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 지는 느낌에 매년 하고 있습니다. 

힐링이 된다고 해야 할까, 할머니의 유언이기도 하셔서 올해도 등예약을 하였는데요, 25일 11시쯤 올라가서 맛있는 점심 먹고 하산할 계획입니다. 


이번 걸어서 세계속으로 438회 (네팔, 인도 - 네팔 인도 부처님을 만나러 가다) 편에서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불교의 성지인 인도와 네팔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얼마전 (4월 25일) 네팔의 큰 지진으로 페허가 된 카투만두의 스왐부나트 사원과 룸비니 동산의 지진 발생 이틀전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jtbc 인기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본 적이 있는데요, 인류 최고의 문화지가 자연재해로 한순간에 무너져 버렸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안타까웠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지진피해자들과 함께 피해를 입은 문화지도 복원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부처님은 어머니 마야왕비가 출산을 위해 친정으로 가던 길에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셨는데요, 붓다 왕자님(부처님)이 몸을 씻었던 푸스카리니 연못과

부처님의 탄생지라는 것을 증명하는 아쇼카 석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석가모니가 열반한 쿠시나가르에서는 수많은 불교 사원과 사리탑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이곳 열반당에서는 6m의 금박을 입힌 석가모니가 누워있는 거대한 동상은 장관이라고 합니다. 

발길을 네팔에서 인도로 돌려 신라의 혜업 스님이 공부 했다는 5세기 경 세계 최고 불교대학인 나란다 대학을 방문하였는데요, 이 곳에서 대승경전 편찬되었고 탄트라의 밀교까지 연구되었다고 합니다. .

또한 석가모니에 관한 4대 성지 중 하나인 부다가야도 방송에서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곳은 그 유명한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방송을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인도와 네팔 불교 성지 여행, 놓치지 마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포스팅하였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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