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
독한인생 서민갑부 <나이 68세 금줄에 매달린 사나이 유영욱 씨> 편에서는 서민갑부 방송 최초! 가장 아찔한 작업으로 연봉 1억 원을 버는 서민갑부 68살 유영욱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외벽 도장공 일을 하는 서민갑부 유영욱 씨.
줄 하나에 몸을 의지에 고층 아파트 외벽에 글씨와 숫자를 쓰는 그는 숫자 1자당 10,000원, 한글 1글자당 30,000원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약 2m 길이의 글자를 단 10분만에 쓴다는 외벽 도장공 유영욱.
심지어 벽면 폭을 보기만해도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도안 없이도 거침 없이 글씨를 써내려간다고 합니다.
어릴적 화가를 꿈꾸었다는 유영욱 씨.
하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인해 19살에 가출해 노숙자 생활까지 한 적 있다고 하는데요.
일용직을 하며 생계를 꾸려오던 어느 날, 아파트 외벽을 보며 하얀 도화지를 상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날 이후 다시 붓을 잡고, 외벽 도장공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그.
아찔한 높이에서 일을 하는 만큼 죽을 고비도 수 십번 넘겼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이 일이 천직이라 생각한다는 그. 오늘 방송을 통해 연봉 1억원, 외벽 도장공 유영욱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