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1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세계인 현장> 에서는 세계 경제의 중심 '중국의 감춰진 산업화의 그늘' 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가파른 성장과 함께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며 명실상부 G2의 자리에 선 중국.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농촌을 떠나 도시에서 일하는 일명 '농민공' 들은 한달 약 2864위안, 우리돈으로 약 50만원 정도의 돈 밖에 손에 쥘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이런 농민공의 수는 무려 2억 7천만명, 오늘 방송에서는 중국 산업화의 그늘에 감춰진 이들의 실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하네요.
먼저 <세계인 현장1 - 농민공 자녀들의 가난 탈출구, 서커스 훈련학교> 편에서는 서커스 마을로 유명한 중국 '안휘성 린취안 현' 을 찾아가 돈을 벌기 위해 도시로 떠난 부모들과 그들의 노부모와 함께 남겨진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가 아닌 서커스 훈련을 하는 장면을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방송을 통해 서커스를 통해 가난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노력과 희망을 전해준다고 합니다.
<세계인 현장2 - 중국 구이저우성, 개발과 그늘> 편에서는 중국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 중 하나였던 구이저우성이 중국 내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광물자원과 4위의 산림자원 덕분에 최근 중국 내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곳으로 탈바꿈하면서 구이저우성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가파른 경제발전의 이익이 실상 구이저우성 주민들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현실과 고산지대 오지마을까지 뻗은 개발 열기로 인한 자연 훼손,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목숨을 건 돈벌이에 나가는 현실 등에 대해 다룬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세계인 현장3 - 고든 창, 중국의 몰락을 말하다> 편에서는 미국의 변호사이자 경영컨설턴트인 '고든 창' 의 발언에 대해 다룬다고 하는데요.
장기 불황을 맞는 것은 물론 G2 자리 역시 일본에게 빼앗길 것이라는 분석을 내어놓은 고든 창.
세계인은 중국의 몰락을 예언해 주목받고 있는 고든 창 씨를 직접 만나 중국 경제 위기에 대해 대담을 나눈다고 합니다.
또 <세계인 스페셜 - 갈등을 요리하다! 대립 주방 (컨플릭트 키친, Conflict Kitchen)> 편에서는 '공공예술' 의 일종으로 음식을 통해 그 나라의 진정한 문화와 역사를 전하는 미국의 식당, '대립 주방 Conflict Kitchen' 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독특한 인테리어와 쉽게 접할 수 없는 음식을 통해 정치적 대립이 아닌 문화적 가치와 서로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공공예술, 대립주방.
과연 어떤 곳이고, 무엇을 의미하는지 방송을 통해 '대립 주방' 의 모든 것을 소개해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구글로 보는 세계> 에서는 미국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른 <ASMR, 자율감각쾌락반응> 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하는데요.
유튜브 ASMR 관련 동영상만 200만 개가 넘는다는 자율감각쾌락반응, ASMR.
과연 ASMR란 무엇이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오늘 방송을 통해 그 장단점을 짚어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