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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

11월 4일, 글로벌 남편 백서 - 내편 남편 <글로벌 남편들에게 묻는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 편에서는 결혼 후 달라진 상황에 대한 남편들의 반응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캐나다 남편 폴 잼버 씨.
힘든 일을 마치고 퇴근했지만, 네 아이들과 놀아주느라 지친 아내는 남편을 본체만체하기 일쑤.
섭섭한 남편의 서러움 토로에 아내는 연애시절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예쁘게 꾸민 아내의 모습을 반기는 잼버 씨.
아내는 오늘 남편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파키스탄 남편 무함마드 사킵.
지인의 청첩장을 받아든 아내는 불현듯 남편에게 결혼 기념일을 물어본다고 하는데요.
"결혼기념일? 그거 먹는 건가요?"
결혼기념일을 기억 못하는 파키스탄 남편에 못내 섭섭한 아내.
남편은 이런 아내를 위해 예전 프로포즈 장소로 아내를 데려간다는데요.
과연 부부는 화해할 수 있을까?

결혼 후 발레를 포기했다는 이탈리아 남편 로돌프 파텔라.
문제는 발레를 그만 둔 후, 남편이 살찌기 시작했다는 것인데요.
남편이 발레리노 시절 몸매로 돌아가길 바라는 아내, 과연 남편은 20kg 가까이 찐 살을 뺄 수 있을까?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남편의 본격 몸 되돌리기 프로젝트와 결혼 후 발레를 포기해야 할 수 밖에 없었던 남편의 사연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새로운 글로벌 남편, 독일 남편 알렌 씨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요가 중독자라는 독일 남편 알렌.
남아공에서 한국인 아내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하고 결혼까지 성공했다는 그.
독일 남편 알렌 씨는 아내의 순종적인 모습에 반해 결혼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한국에 오자마자 바뀐 아내?!
잔소리는 기본, 손하나 까딱 않고 집안일을 모두 남편에게 맡긴다는 아내.
오늘 방송에서 남편은 아내의 두얼굴을 공개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