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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TV동물농장>


일요일 아침 9시 30분이면 항상 보는 프로그램이 TV동물농장인데요,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저희 가족에게는 주말을 주말답게 만드는 힐링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미소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는 TV동물농장에서 이번주는 어떤 동물들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간단히 이번 주 주인공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는 어두운 내용들이 많아 소개하면서도 마음이 안 좋네요.  


먼저 주인을 피하는 개, 복길이 이야기입니다. 

1년 6개월전 덫에 걸린 유기견을 살뜰히 보살펴주는 부부가 계신데요, 인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복길이는 주인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고 합니다. 

눈치만 보고 주인을 피하는 복길이에게 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복길이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두번째 이야기는 상처받은 돌고래 복순이와 태산이의 이야기입니다. 

6년 전 제주 앞바다에서 포획되어 쇼를 하도록 조련된 복순이와 태산이가 제주 바다로 다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럴려면 자연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응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과정과 바다로 돌아가는 복순이와 태산이의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준다고 하네요.

인간의 욕심에 의해서 동물들에게 가해지는 위해가 더 이상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얼마전 뉴스에서 접했던 고양이 포획, 도축사건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피해를 입었던 고양이만 560여마리로, 한마리당 대략 1만원의 가격으로 팔려 나갔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접하면서 사건의 범인 뿐 아니라 고양이를 사서 먹었던 사람들의 죄도 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고양이가 관절염에 좋다는 속설은 과학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고양이를 먹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 도무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오히려 불법도축과정에서 인간의 몸에 치명적인 병원균에 오염될 수도 있는 만큼 고양이고기를 먹는 사람들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양이고기를 먹는 분들이 안 계시다면 이런 끔직한 일이 반복되는 일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동물들과 함께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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