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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한국인의 밥상


한국인의 밥상 <삼도를 품은 밥상 - 백두대간 삼도봉> 편에서는 충청도와 경상도, 전라도 - 삼도의 경계에 위치한 백두대간 민주지산 삼도봉 밥상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래전 마한, 진한, 변한 삼한의 경계였고, 신라, 백제의 경계였던 삼도봉.
때문에 삼도봉에는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가 이어져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과거 3국의 음식문화와 지금의 충청도와 경상도, 전라도 3도의 음식문화가 섞여 만들어낸 삼도봉 밥상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국 최대 호두 집산지, 경북 김천.
삼도봉 자락 김천 대야리에서는 참기름, 들기름 대신 '호두기름' 을 짜 먹었다고 하는데요.
호두기름 한 방울 넣어 버무린 우산나물 무침은 그 맛이 아주 특별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충북 영동지역과 교류가 많았던 김천 대야리에는 경상도로 시집온 충청도 아낙네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대야리에는 광산이 많았던 충청도에서 자주 해 먹었던 돼지고깃국을 즐겨먹었다고 합니다.
팥잎을 넣어 만든 나물밥과 나물, 돼지고깃국까지. 오늘 방송에서는 경상도와 충청도가 어우러진 삼도봉 한상차림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삼도의 물산이 모인다 하여 '삼도봉 장터' 로 불린다는 전북 무주 <설천장>
방송에서는 설천장 장터에서 만난 설천중학교 동창생들의 모임을 통해 충청도, 전라도, 또 전라도 속의 경상도라 불리는 무풍친구들까지 삼도 동창생들의 추억의 먹거리 '감자삼굿' 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감의 고장, 경북 상주에서 충북 영동으로 시집와 곶감농사를 짓는 시어머니와 전라도에서 시집온 며느리가 차려낸 밥상에서는 곶감 넣어 만든 만경떡, 시래기돼지등갈비와 조기대가리다짐 등 그야말로 삼도가 모인 밥상을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삼도의 손맛이 만나 차려낸 밥상은 어떤 맛일까? 방송을 통해 삼도 가족의 밥상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또 경북 김천장 쇠전이 열리는 날이면, 경남 거창부터 충북 영동, 전북 무주까지 소를 끌고 왔다고 하는데요.
호남 속 영남이라 불리는 무풍면 한우농가.
경상도 풍습과 사투리를 쓰지만 전라도 음식문화가 남아 호박잎들깨수제비와 토끼탕, 한우 쌈 등 음식을 즐긴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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