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KBS1 TV 책을 보다


TV 책을 보다 『체르노빌의 목소리』 편에서는 2015 노벨문학상 수상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의 <체르노빌의 목소리> 에 대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윤순진 교수, 국민대학교 러시아학 정재원 교수, 강남대 국문학과 강유정 교수, 소설가 소재원, 김솔희 아나운서가 함께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지난 10월 8일 발표된 2015 노벨문학상 수상자,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소설가, 시인 등 문학가가 아닌 벨라루스 출신의 언론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수상.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위원회에서는 그녀의 선정 이유를 '다성 음악과도 같은 그녀의 저술들은우리 시대의 고통과 용기를 기록한 기념비들이다' 라고 발표했다는데요.
실제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이를 재구성해 논픽션으로 완성시키는 창작방식의 <목소리 소설 Novels of Voices> 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편에 서는 스베틀라나.
2차 세계대전 참전 소비에트 여성 200여 명의 인터뷰를 통해 저술한 그녀의 데뷔작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와 '20세기 최악의 참사'로 불리는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피해자 100여명의 인터뷰와 20년이 넘는 취재 끝에 출간했다는 『체르노빌의 목소리』


특히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반핵, 탈핵을 외치던 여론들이 어느새 묻히고 오히려 추가 원전 건설을 위한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는 요즘의 상황과 4개의 원자력 발전소와 20여 개의 핵융합로가 설치돼 핵발전 밀도 세계 1위라는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 심지어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는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등 주변 상황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경각심이 높아진 이때, 『체르노빌의 목소리』은 어떤 메시지를 전해 줄지, 또 출연자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궁금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