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토리 62회, 가공육·붉은고기 안전하게 먹는 법, 초미세먼지 실내공기 관리법, 트랙터 세계농촌여행, 여행대학 강기태, 김치버스 류시형, SBS뉴스토리

출처 : SBS 뉴스토리

SBS 뉴스토리 <가공육, 이렇게 먹어야 발암 위험 낮춘다> 편에서는 지난 10월 26일, 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국제암연구기관 IARC 에서 발표돼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의 1군 발암물질 규정' 과 '소·양·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의 위험물질 2A군 지정' 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FreeBacon, 즉 '베이컨을 해방하라' 라는 '해쉬태그' 가 등장할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IARC 발표.
이 소식은 고기 소비량이 많은 서구 지역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하는데요.
발표 후, 국내 주요 대형마트의 가공육 매출이 20% 가까이 감소했다는 소식. 특히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의 1군 발암물질 규정'은 가공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는 가정과 학교에 비상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 국민의 가공육 일일 평균 섭취량은 6g으로 IARC가 경고한 50g의 섭취량에 비해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발표했는데요.
그렇다면 한국인의 식습관은 가공육 위해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일까?
그러나!!
SBS 뉴스토리 취재진이 20~30대 남녀 직장인의 식습관을 관찰한 결과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고 하는데요.
관찰대상자들은 식약처가 발표한 평균 섭취량보다 훨씬 많은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섭취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중요한 영양 공급원으로 알려진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는 법은 없는지? 오늘 방송에서는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겨울철 건강비상, 당신의 집안 공기는?> 편에서는 최근 심각한 위해 요인으로 알려진 미세먼지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사실 전, 몇 년전에 아무리 밖깥공기가 더럽게 여겨져도 집안 공기의 오염도가 더 심각하기 때문에 매일 환기를 꼭 해야 한다는 것을 들은 적 있는데요.
하지만 방송을 통해 중국발 미세먼지 주의보가 들리고, 창문을 꼭 닫아두어라는 당부말을 들을 때마다 뭐가 맞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갈팡질팡..
그런데 얼마전, 방송을 통해 매일 환기가 중요하다는 뉴스가 전해져 놀랐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겨울철 환기를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닌지에 대해 알아보고, 폐암을 유발하는 초미세먼지의 공습 속에서 실내 공기의 관리법과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또 <트랙터와 김치버스, 두 청년의 My Way> 편에서는 대학시절, 한 트랙터 회사에서 트랙터를 지원받아 180일 간의 '트랙터 국토순례' 를 시작으로 중국, 터키 등을 여행하며 세계 속의 농촌을 구석구석 들여다본 '여행대학' 강기태 씨의 이야기와 여행을 통해 한국의 음식을 알리기 위해 한 기업의 후원을 받아 '김치버스 세계여행 프로젝트' 를 진행하며 총 600여 일 동안 34개국을 달리며 한국과 한국의 음식을 알렸던 '김치버스' 류시형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