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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사람과 사람들


사람과 사람들 <백만 볼트 가족> 편에서는 백만볼트 전류보다 더 강한 가족애로 똘똘 뭉쳐 전기회사 가족 창업을 이뤄낸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기회사 대표는 아들 양선호 씨가 맡고, 아버지 양돌철 씨는 사장님을 어머니 임명자 씨는 점장, 딸 양경희 씨는 재무부장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3년 전, 필리핀에서 사기를 당해 부모님이 30년간 철물점을 하며 모은 전재산을 다 날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아들 선호 씨.
하지만 부모님은 집까지 잃은 상황에도 타박 한마디 없이 아들을 품어주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딸 경희 씨까지 가세해 창업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집을 잃고 거리에 나앉게 생겼을 때, 아무 조건 없이 집을 내준 엄마의 동생.
그리고 힘들게 일할 동생을 위해 엄마의 언니들은 매일같이 반찬을 날라준다고 하는데요.
이모들의 도움으로 더욱 단단하게 뭉친 가족들.
그렇게 네 식구는 2년 전, 아버지의 철물점에 전기 회사를 차렸다고 하네요.


전기 공사 사업을 수주받기 위해 사업자금으로 100만원도 안되는 최저임금마저 아껴가며 회사 통장에 돈을 채워놓는 가족들.
더구나 폐전선을 팔아 모은 아버지의 비상금 통장과 누나의 개인 통장까지 동원한 상태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가족이 잘 되는 게 내가 잘되는 것이라 믿는 가족들은 불평 한마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함께 일하다보면 누구나 티격태격하기 마련이지요.
백만 볼트 가족 역시 마찬가지라고하는데요.
하지만 사랑으로 믿음으로 서로를 의지하고 지지하는 가족들.
오늘 방송에서는 작지만 알찬 양씨네 전기회사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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