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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 리 <베트남에서 온 삼 남매 1부. 아빠와 꿈의 바다> 편에서는 경북 영덕에서 일하는 어부 아빠 베트남인 36살 툰 씨와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간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엄마 34살 투, 큰 딸 13살 프엉안, 둘째 8살 닷, 막내 5살 비엣 삼남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경북 영덕, 1년 3개월 전 베트남에서 온 36살 어부 툰 씨.
매일 새벽 2시 30분 부터 해가 떠오르는 아침까지 허리 펼 새 없이 배 위에서 일을 하는 아빠 툰.
가난 때문에 베트남에서도 14살 때부터 배를 탔다는 툰 씨는 벌써 경력 22년 차 베테랑 어부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고기잡이는 물론 찢어진 어망 수선, 심지어 공판장 경매까지, 선장이 모두 믿고 맡길 정도로 일 잘하기로 소문나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베트남에서 작은 배를 한 척 사 가족들과 오순도순 살고 싶다는 꿈을 지닌 아빠 툰.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차로 4시간 30분을 더 가야 도착하는 북부 작은 어촌마을, 타잉화.
툰 씨네 가족들이 사는 이곳에는 엄마 투 씨와 프엉안, 닷, 비엣 3남매가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프엉안과 닷이 학교로 가고나면, 엄마 투 역시 선착장으로가 50kg에 이르는 무거운 얼음 덩어리를 나르고, 골목마다 돌며 새우를 팔아 돈을 번다고 합니다.


먼 한국에서 고생하는 남편에게 도움이 되고자 생활비를 버는 엄마. 하지만 생활력 강한 엄마 역시 5살 막내 비엣이 아빠가 보고 싶다며 울기 시작하면 감당하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한국으로 떠난 아빠를 그리워하며 매일 아빠 사진으로 그리움을 달래던 가족들.
오늘 방송에서는 베트남 3남매와 엄마 투 씨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프로젝트 그 첫번째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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