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675회, 다운증후군 태성이, 지적장애 현진이, 뇌병변 하늘이, 한사랑장애영아원의 세명의 천사이야기,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여행
TV/함께 사는 세상 2015. 5. 26. 16:27출처 :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이면 저녁식사 준비를 하다가도 꼭 TV를 켜서 보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가슴이 따뜻해지는 희망TV SBS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가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을때는 저도 기부를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제 마음도 힐링되는 기분이 듭니다.
항상 그렇지만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사랑으로 맺어진 가족, 한사랑마을을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3살 태성이와 지적장애 1급 3살 현진이, 뇌병변과 지적장애로 보조기 없이는 제대로 걷지 못하는 8살 하늘이를 만났다고 합니다.
태성이의 경우 기아상태에서 베이비박스로 입소된 아이인데요, 입소 당시 몸조차 가누지 못했지만 현재는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현재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36개월 이전에는 장애진단을 받기 어려워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따라서 재활치료조차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부모님의 친권포기로 위탁가정에 맡겨진 현진이는 장애 때문에 입양이 되지 않아 한사랑장애영아원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입소 당시 장애로 의사표현을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한달에 8번의 인지치료로 현재는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나이때에 많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치료를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여건이 되지 못해 최소한의 치료만 받고 있다고 하네요.
한사랑마을에서 가장 잘 뛰어다니는 천방지축 개구쟁이 하늘이는 입소당시에는 걷는 것조차 힘들었던 아이였다고 합니다. 물론 뇌병변을 앓고 있어 보조기없이는 걷지 못하지만 현재는 그 어느 아이보다도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 주고 있다고 하네요.
하늘이의 미소는 천사의 그것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적장애로 의사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 오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만나 볼 세 아이의 이야기였습니다.
세 아이 모두가 장애의 불편함 없이 생활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 가져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