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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달라졌어요


달라졌어요 <평생 남편 성에 안 차는 아내> 편에서는 집안의 지원없이 중학교 중퇴 후 바로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 핸드백 공장, 구두수선가게를 거쳐 만 평이 넘는 산채 농원까지 이루며 30억대 자산을 가진 부부의 갈등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돈에 대한 철저한 원칙과 남다른 경제관념으로 30억원대 자산을 일구었다는 남편.
8년 전 강원도로 귀농해 평창과 정선을 오가며 펜션을 운영하고, 산마늘 농사까지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남부러워할만한 생할에도 매일 큰소리가 끊이질 않는다는 집.
평생 성공 밖에 모르고 산 남편이 일만 바라 본 사이, 가족들은 모두 떠나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남편 뒷바라지와 집안 살림을 맡으며 남편의 일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해 왔다는 아내.
하지만 지난 28년 동안 아내는 결혼생활의 상처로 무기력해져 버렸다고 하는데요.
귀농을 통해 여유를 찾고자 했다는 남편, 하지만 달라진 것 없이 첫 아이 출산후 생겼던 산후 우울증이 더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과 소원해진 자녀 때문에 모든 것을 놓아버렸다는 아내.
더구나 한 달 전, 석 달간 부부의 펜션에서 머물던 시누이가 떠나는 날 '사라진 물건의 행방을 묻던 아내의 질문' 하나로 시작된 싸움은 결국 폭력사건으로 까지 발전해 버렸다고 하는데요.
누나를 의심하는 아내가 이해되지 않는 남편과 시누이 앞에서 자신을 몰아세우는 남편이 원망스러운 아내.
시누이 문제로 불거진 싸움 이후 한달이라는 시간이 자났지만, 부부는 지금도 얼굴만 마주치면 그 얘기를 꺼낸다고 하는데요.


성공만을 보며 지독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남편.
상담 과정 중 아내가 남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순간, 남편은 지금까지 참아왔던 눈물을 쏟고 말았다고 합니다.
아내도 평생 처음 본다는 남편의 눈물. 과연 부부는 서로의 진심을 끌어안고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오늘 방송에서는 이들 부부의 이야기와 변화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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