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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다큐 스페셜


MBC 다큐스페셜 <나의 집은 어디인가요> 편에서는 양부모가 국적취득을 해 주지 않아 국적취득을 하지 못한 한국인 입양아들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한국 전쟁 이후 해외에 입양된 약 167,000명의 입양아들.
이 중 국적취득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입양아만 무려 약 16,000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2015년 정부 통계에 의하면, 1950년대부터 미국으로 입양을 간 입양인의 수는 약 111,000명이고 이중 미국 시민권 취득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람은 최소 15,568명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3,40년 넘게 미국에서 살아왔지만, 시민권이 없어 추방되어 한국에서 힘겹게 살아가거나 추방될 위기에 처한 입양인들.


국내 입양특례법상, 입양기관은 입양된 아동의 국적취득 여부를 확인하고 정부부처에 보고해야 하지만, 입양기관은 의무를 지키지 않았고, 정부 역시 이를 감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행복한 가정에 입양되지 못했던 입양아들은 양부모의 방치로 국적 취득조차 하지 못한 상황에 처해 심지어 추방까지 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지난 2000년, 미국의 아동시민권법(Child Citizenship Act 2000)에 의해 미국으로 입양을 간 아이들에게는 자동으로 시민권이 주어지도록 했지만 2000년 당시 만 18세 이상인 입양인들의 국적취득 여부까지는 책임져주지 않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국적 취득조차 하지 못한 입양인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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