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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휴먼다큐 사노라면 <억척새댁의 유쾌한 유자사랑> 편에서는 전북 완도 고금면 유자농장 가족의 좌충우돌 행복찾기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귀농 6년차, 39살 황일, 38살 박연정 부부.
서울에서 목수 일을 하던 남편은 친구들의 꾐에 귀농을 결정하고, 고향 완도로 내려와 유기농 유자 농장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6년이란 세월은 초보 농부를 베테랑 농사꾼으로 만들었지만, 아내 연정 씨는 그 만큼 더욱 일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새벽부터 유자농장일로 정신없는 아내 연정 씨.
때문에 시어머니 75살 박영례 님은 물론 친정 아버지 71살 박옥삼, 친정어머니 60살 정정자 님 손까지 빌려 수확에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귀농하자 졸랐던 남편은 부업으로 시작한 볏짚포장 일에 바쁘다며 매일 논으로 출근해버리고 만다고 하네요.
그 덕?에 혼자 유자농사를 감당하게 된 연정 씨.
그러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친정부모님과 시어머니께 계속 잔소리를 퍼붓고 말았다고 합니다.
몸이 힘들고 제대로 일당을 주지 않아도 묵묵히 유자일을 도왔던 부모님들. 결국 잔소리만 늘어놓는 연정 씨에게 폭발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혼자 유자농장을 일궈내다보니 본의 아니게 억센 아내, 드센 딸, 억척스러운 엄마가 되고 만 연정 씨.
가족들은 그런 연정 씨가 서운하고 연정씨는 그런 마음을 몰라주는 가족들이 서운하기만 하다는데요.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고만 연정 씨. 오늘 방송을 통해 유자농장 가족들의 행복찾기가 소개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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