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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마치 한여름이라도 된 듯 더워진 날씨.
더구나 요즘 마트나 시장에 가면 여름 과일이 한창이죠?
그 중에서도 노오랗게 잘 익은 참외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2015년 5월 26일 휴먼다큐 사노라면 <참외 농장 호랑이 엄마와 두 아들> 에서는 경북 김천 참외농장의 어머니와 두 아들 내외의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어머니 56살 이종순 님와 5년 전 사법고시 1차 합격 후 귀농한 둘째 아들 35살 이영대 씨, 그리고 6개월 전 귀농한 물리치료사 장남 39살 김영완 씨와 큰며느리 치위생사 윤미정 씨.
귀농한 두 아들과 어머니, 다른 사람들이 볼 땐 부러워 할 만한 일이지만 정작 어머니는 고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에 두 아들의 귀농이 반갑지만은 않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4~5년 전 귀농한 작은 아들은 눈치도 빠르고 일 배우는 속도도 빨라 금방 농촌 생활에 적응한 반면, 이제 귀농 6개월차 초보 농부 큰 아들은 아직 농사에 속도가 붙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본의 아니게 자꾸만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늘어놓게 되는 엄마.
그러다보니 큰 아들은 동생과 비교돼 늘 풀죽어 있어다고 하네요.


더구나 초보 농부 큰 며느리 역시 일이 익숙치 않아 실수 연발.
며느리는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시어머니 눈에는 일에 관심 없어 보인다고 하는데요.
10년 만에 힘들게 얻은 아들을 데리고 생전 처음 농사 짓는 일이 여간 버겁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답답한 마음에 시어머니의 목소리는 점점 커져가고, 그 모습을 본 큰 아들.
자기 혼나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아내가 혼나는 모습을 보니 속상하기만 하다고 하는데요.
참외농장으로 돌아 온 두 아들과 엄마의 티격태격 사는 이야기, 오늘 방송을 통해 김천 참외농장 모자의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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