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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시사기획 창


운전을 하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아찔한 순간을 경험하기 마련이죠?
특히 상대방의 실수로 그런 일이 생기면, 마치 방언처럼 '욕'을 쏟아내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데요.
하지만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차 안에서 혼잣말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욕을 퍼 붓거나 심지어 차로 위협을 가하고, 흉기나 폭력 등으로 상대방을 위협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이네요.
그러다보니 마치 신조어처럼 등장한 말이 다름아닌 보복운전, 로드레이지, road rage.
최근 그 수위가 높아지고, 횟수가 늘어나면서 처벌에 대한 수위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2015년 5월 26일 시사기획 창 <공포의 도로폭력, 보복운전> 편에서는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OECD 국가 대부분에서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보복운전이 왜 증가하고 있는지 그 심리적 원인과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보복운전 가해 운전자들이 밝히는 보복운전 사유는 상대차량의 급차선 변경, 상향등, 경적음 등으로 인한 '불만과 화' 때문.
소위 '되갚아 주겠다'는 심리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더욱 놀라운 사실은 대부분의 보복운전 가해 운전자들이 평소 폭력적 성향이 없는 그냥 평범한 시민들이라는 것.
심지어 가족과 함께 있던 운전자가 보복운전을 한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엇이 평범한 사람들을 가해자로 만든 것인지, 오늘 방송을 통해 운전자들의 심리를 분석해 본다고 합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10명의 남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10일간 주행 모습을 블랙박스에 담아 비슷한 상황에서 화를 내는 사람과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의 심리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상대 운전자의 상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실험대상 운전자들이 저마다 제 멋대로 해석하고 그 해석에 따라 화를 내는 모습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익명성이 보장된 '차 안' 이라는 공간적 환경이 공격적으로 표현하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보복운전의 해법> 은 다름아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의사소통수단의 중요성>.
실제 한 조사에 따르면, 보복운전 가해경험 운전자 10명 가운데 8명은 상대 운전자가 사과를 표시했다면 위협운전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 답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운전자끼리 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수단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비상등을 사과의 표시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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