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V조선 <대찬인생>
잠시후 23시부터 대찬인생 117회에서는 한때 배우이자 가수였던 대한민국 1세대 여성 로비스트 린다김 (Linda Kim, 한국명 김귀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방송 내용을 말씀드리기 전에 린다김에 대해 간단히 소개부터 드릴까 하는데요.
린다김은 1970년도에는 배우로 활약하였는데요, 배우때 이름은 김아라로 영화 '팔도가시나이', '교장선생 상경기', '맹물로가는 자동차' 등에 출연한 바 있다고 합니다.
또한 1977년에는 가수로도 활동하였는데요, 가수시절 이름은 김아영이었으며 '그땐 몰랐네', '빗물'등의 노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1979년에 미국으로 이민를 가서 1981년에는 무기중개업계에 진입하게 됩니다.
2000년 6월 김영삼정부 시절 무기 도입과정에서(백두 금강 사업) 불법로비 혐의로 구속, 징역 3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린다 김이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그간의 심경과 자신의 인생이야기 보따리를 풀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사업가 기질을 보였던 린다 김의 어린 시절과 여중생때 홀로 상경해 꿈을 키웠던 이아기, 그녀의 첫사랑, 그리고 로비스트로 활동했던 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그녀의 가족 이야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자신을 닮아 2001년 LA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하여 미스 한국일보로 입상한 큰 딸과 보스턴대에서 형사법을 공부한 둘째 딸, 그리고 미국 연방 검사인 첫째 사위와 케네디가의 자손인 둘째 사위의 이야기도 들려 줄 계획이라고 하네요.
흥미로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송 꼭 보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