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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잠시후 10시 45분부터 신비한TV 서프라이즈 689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지난 주는 개인적으로 '카타콤의 지옥문, 그루지아 은행강도사건 - 스탈린과 카모, 카린 곰부, 비오신부 성흔, 차일혁'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봤는데요.

이번주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일요일 아침을 흥미롭게 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간략하게 오늘 이야기 짚어 보겠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보세요~^^ 


첫번째 이야기. 그날의 비밀

1953년 소련, 한 마을 인근에 지어진 실제 도시와 같은 세트장. 그런데 이 세트장을 지은 데는 엄청난 음모가 숨겨져 있었다. 그 비밀은?

-> 1953년 소련의 차르 봄바, 1953년 소련, 수소폭탄 첫 실험 성공

소련 세미팔라틴스크주 쿠르차토프에서 일어난 수소폭탄 실험 이야기.

시베리아 초원지대로 아름다운 풍경이 인상 적인 곳이었던 인구 2만의 쿠르차토프!

어느날 불꽃쇼를 한다고 해서 주민들이 기다렸던  불꽃쇼가 알고 보니 수소 폭탄 실험이었다고.



두번째 이야기. 그림의 비밀

2013년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에 전시된 특별한 작품 한 점. 이 작품은 고흐의 위작으로 알려진 그림이었는데… 그 사연은?

-> 2013년, 미술관 측에서는 위작으로 판명됐던 빈센트 반고흐의 풍경화 '해 질 녘 몽마주르에서'를 진품으로 소개

- 반고흐의 서명이 없었기 때문에 위작으로 판정된 바 있음

- 하지만 빈센트 반고흐가 동생 테오 반 고흐에게 풍경화를 설명한 편지가 발견되면서 진품으로 판정됨 (빈센트 반고흐는 작품을 쓸 때마다 동생에게 편지를 썼고 편지를 통해 그림의 내용들을 자세하게 설명한 바 있음)

- 따라서 풍경화 '해 질 녘 몽마주르에서'는 105년만에 위작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 1888년 7월 4일에 그려진 것이라고 추정. 



세번째 이야기. 대통령의 남자

1960년 미국, 공원에서 쓰레기통을 뒤져 끼니를 해결하는 남루한 행색의 노숙자. 그런데 이 남자는 55년 후, 미국 대통령들이 가장 사랑하는 남자가 되는데… 그 사연은?

-> 1960년 미국, 공원에서 쓰레기통을 뒤져 끼니를 해결하는 남루한 행색의 노숙자. 그런데 이 남자는 55년 후, 미국 대통령들이 가장 사랑하는 남자가 되는데… 그 사연은?

1960년, 27살 프랑스 청년 '조르주 드 파리' 는 미국인 여자친구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드 파리의 전 재산 4천달러를 가지고 잠적했고, 그는 하루 아침에 노숙자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노숙생활을 하며 거리에서 잠을 자고, 쓰레기로 끼니를 떼웠던 프랑스 청년.

그러던 어느날, 청년은 아주 우연히 프랑스계 캐나다인을 만나 그의 양복점에서 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열심히 일해 자신의 가게를 차리고 싶었지만, 영주권이 없어 포기하고 프랑스로 돌아갈 준비를 했던 청년은 그의 처리를 딱하게 여긴 주인의 도움으로 영주권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모은 돈으로 작은 양복점을 차린 청년.

재봉틀은 커녕 가위도 없어 옷을 면도날로 잘라야 했던 청년은 가게 바닥에서 잠을 자며 조금씩 자리를 잡았다고 하는데요.

1963년, 우연히 식당에서 오토 패스먼 하원의원을 만나 그의 옷을 만들게 되었고, 그가 만든 양복에 만족한 하원의원은 그를 당시 부통령인 존슨에게 그를 소개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부통령의 양복을 만들게 된 청년, 조르주 드 파리.

그런데.

1963년 11월 22일,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면서 부통령이었던 존슨이 대통령에 오르게 되었고. 그는 결국 미합중국 대통령의 양복 재단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의 장인정신은 백악관에서 인정 받아, 1963년 존슨 대통령을 시작으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까지 무려 아홉 대통령의 양복을 제작하며 '미국 대통령의 양복 장인' 으로 불렸다고 하는데요.

지난 9월 13일, 81세의 나이로 뇌종양에 의해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숨을 거두기 2달 전까지 양복 만드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는 '대통령의 남자, 미국 대통령의 양복 재단사', 조르주 드 파리.

'맥도날드 치킨과 엄마가 만들어준 치킨의 차이' 라며 작은 레이스부터 버튼 하나까지 모두 손수 만들었다는 그.

사람들은 이 남자의 성공이 '행운' 이라 말할지 모르지만, 그의 절절한 '노력'이 없었다면, 과연 행운을 잡을 수 있었을까요?


네번째 이야기. 바다 한 가운데서

1820년, 태평양을 항해하던 한 척의 선박이 고래와 충돌해 바다 속으로 침몰한다. 한 유명 소설의 모티브가 되기도 한 19세기 최악의 해양참사, 그 사연은? 

-> 에식스호사건, 세계적인 명작, 허먼 멜빌 의 백경  (모비딕) 의 모티브

- 1820년 미국의 포경선 에식스호, 향유고래에 부딪쳐 침몰. 

- 살아남은 선원 20명, 보트를 타고 망망대해에서 표류

- 식량이 바닥난 후 동료들의 시신을 먹으며 생명을 이어갔다고 

- 그러다 결국 제비뽑기를 하여 살아있는 사람들까지 잡아먹게 되었다. 

- 94일 후 구조 당시 생존자는 8명이었다고. 

- 살아 남은 사람 중 오웬 체이스 가 조난기를 씀

- 이를 허먼 멜빌이 읽고 모비딕 을 지필


다섯번째 이야기. 낙서범의 정체

매일 밤, 동네 벽에 낙서를 하는 의문의 낙서범, 그 정체는?

-> 경기도 가평군에 어느날부터 시작된 '최미영' 이라는 낙서

범인은 8살 초등학생 남자아이로 밝혀지는데.

최미영은 그 아이의 엄마였고 투병중인 엄마의 이름을 불러주면 엄마가 빨리 나을 거라 생각하고 낙서를 했다고.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줌


위 내용들은 방송전 찾아서 포스팅 한 것으로 방송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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