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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드라마 <가면>

 

언젠가 중견 배우 한 분 (강부자 씨 인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한지 잘 모르겠네요.)이 방송에서 말씀하시길, '자신은 촬영장으로 나갈 때 그 배역의 가면을 쓰고 나간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동안은 배우 누구가 아니라 그 배역 누구가 된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고보면 사람은 누구나 몇 개의 가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이성 앞에서 잘 보이기 위해 평소와는 다르게 말하고 행동한다거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약한 척 한다거나, 뒤에선 온갖 악행과 추행을 일삼으며 앞에선 도덕군자인 척 한다거나..
그 이유의 선과 악을 따지기 전에 누구나 조금은 가면이 있기 마련일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은 '실제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고 합니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 작품으로 SBS 드라마 스페셜 '가면'은 오랜만의 안방 드라마로 복귀한 배우 수애 씨가 1인 2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배우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씨가 함께 주연을 맡는다고 하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가사 매니저로 출연하는 개그우먼 김지민 씨와 지난 2012년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연기력을 선보였던 인피니트 호야 씨의 출연이 눈에 띄네요.
수 많은 영화, 드라마, 소설, 만화 등에 등장하는 소재, 도플갱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라 사실 스토리는 좀, 아니 많이 뻔합니다.


도플갱어란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사람' 혹은 '또 다른 자신'을 보는 것을 뜻하는데요.
자신이 아니라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것 이나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한 사람이 등장하는 것 등의 현상을 말하죠.
독일어로 doppelgänger,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사람'을 의미하며, 흔히 도플갱어는 먼저 본 사람이 죽는다 라는 속설이 떠돌고 있죠.


도플갱어를 모티브로 했지만, 착하고 가난한 여자 주인공과 차갑지만 마음 따뜻한 재벌가 남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로맨스 드라마이구요.
재벌가 이야기인 만큼 상속을 둘러싼 갈등과 정략결혼, 탄생의 비밀 그리고 착한 여자, 나쁜 여자의 대립구조가 주를 이루는 전형적인 안방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방송 : SBS 수요일, 목요일 22시 

제작 : 부성철(연출), 최호철(극본) 

출연 :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정동환, 양미경, 호야, 전국환, 박준금, 박용수, 이종남, 김병옥, 박연수, 조한선, 황석정, 박준면, 주진모, 김지민, 문성호, 조윤우, 성창훈, 전진서, 오나미

소개 : 자신의 실제 모습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던 여자가 우연히 재벌가에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 


<기획의도> 


<등장인물>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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