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눈 401회, 문민정부, 대도무문, 칼국수, 조깅,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공직자 재산 등록, 집념의 승부사 YS는 무엇을 남겼나, 리얼스토리 눈

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리얼스토리 눈 <집념의 승부사 YS는 무엇을 남겼나> 편에서는 지난 22일 새벽, 전해진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소식과 함께 민주화 운동의 거목,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 방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경남 거제, 3남 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섬 소년.
1954년 5월, 만 26살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무려 9번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대한민국 제 14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문민정부' 시대를 열었던 김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을 떠올릴 때, 빼 놓을 수 없는 단어로 칼국수, 조깅, 대도무문 大道無門 을 꼽는다고 하는데요.
대통령 재임시절, 청와대 오찬에도 칼국수를 등장시키며 절약, 청렴, 개혁의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매일 아침 조깅을 즐기며 건강을 지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YS의 정치적 스타일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인 '대도무문 大道無門' (큰 길을 가는데 거칠 것(문)이 없다) 은 당시 최고 히트어였기도 합니다.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공직자 재산 등록 등 업적과 더불어 김영삼 차남, 김현철 게이트, IMF 구제금융 신청 등 위기를 맞는 등. 오늘 방송을 통해 3김, 양김 시대를 열며 누구보다 파란만장 했던 정치 인생을 살았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삶을 전해 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