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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추적 60분



사상 첫 1%대의 초저금리 시대.
집 주인들은 안정적으로 전세를 받아 금리를 받는 것보다 조금 더 불안정하더라도 은행 금리보다 월등히 높은 월세를 선호하게 됩니다.
조금 전 뉴스를 보니 올 1분기 가계 대출이 사상 최고 수준이고 금융권 금리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으며,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둔 상태라는 우려가 나오던데요.
하루 걸러 들려오는 뉴스는 전세대란, 전세값 고공행진, 미친 전세값, 그리고 깡통전세.
그러다보니 매매가와 큰 차이가 없는 전세가에 등 떠 밀리듯 집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3월, 통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3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2015년 5월 27일 추적 60분 <월세 시대 - 여러분의 집은 안녕하십니까> 편에서는 깡통전세 주의보와 더불어 월세시대로의 변화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요즘 전세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고 하죠?
심지어 전세를 구한다고 하더라도 매매가와 별 차이가 없다보니 깡통전세이기 일쑤.


깡통전세란 전세 보증금과 대출금을 합한 금액이 집값의 70%를 넘는 경우를 뜻하는데요.


이런 경우 집주인이 대출금을 값지 못해 경매에 들어가면 세입자는 자신이 낸 보증금을 온전하게 돌려 받지 못하게 되는 피해를 입을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몇 년 째 이어지는 전세대란에 많은 세입자들이 깡통전세의 위험을 버젓이 알고도 깡통전세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요.
부동산경매사이트 지지옥션에 의하면 최근 6년 간 수도권 아파트 경매 통계 결과,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경우가 무려 6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초저금리시대,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이 늘어나면서 이른바 <월세시대> 에 도래한 상태.
심지어 <전세의 종말> 을 이야기 하는 전문가들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세가 월세로 전환 되면서 주거비용이 대폭 상승하며, 최근 등 떠밀려 집 사는 30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정부에서도 디딤돌 대출, 버팀목 대출 등 각종 명목으로 대출 금리를 인하 하는 정책을 펴고 있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현재 총액이 무려 445조 원을 넘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현상으로 인해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대부분 해소되고, 심지어 분양 시장은 또다시 떳다방 단속이 뜰 정도라고 하지요.


요즘 우리 동네만 봐도 분양 아파트 경쟁율은 수십대 일에서 심지어 수백대 일까지 치솟고 있고, 뉴스에서는 최근 프리미엄 역시 수천, 수 억을 호가한다고 이야기들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경기도 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937세대의 가계 부채를 정밀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위 깡통 아파트 비율이 무려 65%, 398가구.
심지어 집값보다 대출금이 더 많은 가구도 무려 72가구나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월세시대로의 전환은 이미 기정사실.
하지만 문제는 월세 전환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월세시대라는 막을 수 없는 변화와 그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보도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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