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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휴먼다큐 사노라면 <새색시같은 시엄마와 선머슴 며느리> 편에서는 경기도 광주 깜빡이 시어머니 83살 정재순 할머니와 매사 덤벙대는 선머슴 며느리 57살 배정미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농사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낫질 한번 해 본적 없다는 며느리 배정미 씨.
하지만 시부모님은 그런 며느리를 타박하기는 커녕 활발한 성격으로 집안의 활력소라 예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2년 전, 시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충격으로 치매 증상을 보이는 시어머니. 그 때부터 며느리는 집안일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시아버지가 남겨주신 배밭을 일구고, 오가피, 밤, 도라지 등 농사를 짓는 것은 시어머니와 남편의 몫.
낫질하는 것보다 도끼들고 장작 패는 것이 더 적성에 맞다는 선머슴 며느리는 집 앞 좌판에서 농산물 파는 것조차 빨리 팔아치우고 싶은 마음에 덤으로 얹어주고 그냥 주는 것이 더 많다고 합니다.


살림 2년차 며느리, 생각지 못했던 밭일에 집안일, 치매 증세 시어머니까지 챙기다보니 항상 탈출 같은 외출만을 꿈꾸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화려하지만 위험한 외출 모습과 더불어 철딱서니 없는 며느리를 예뻐해 주시던 시엄마를 모시는 선머슴 효부의 좌충우돌 살림적응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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