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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리얼극장


 

리얼극장 <무당이 되려는 딸, 대물림 막으려는 아버지> 편에서는 신내림 후 무당이 되려는 딸 38살 문만임 씨와 그런 딸의 선택을 막으려는 아버지 67살 문성옥 씨의 7박 8일 베트남 여행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간호조무사로 일하다 신내림을 받게 된 결혼 7년차 딸, 문만임 씨.
그녀의 오빠 40살 문만하 씨 역시 8년 전 무당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유명한 점쟁이셨던 외할머니와 25년 넘게 무병을 앓은 어머니의 대를 이어 남매가 모두 무당이 되는 상황.
뒤늦게 딸의 신내림을 알게 된 아버지는 딸에게 이혼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결혼 7년차 주말부부라는 딸 문만임 씨.
지금도 남편을 보면 설렌다는 그녀는 아버지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는데요.
신내림 만으로도 힘겨운데, 남편까지 헤어지라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다는 그녀.
하지만 아버지는 딸이 무당을 하지 않고 제자리로 돌아가거나 무당이 될 작정이라면 이혼을 하라고 요구해 부녀의 갈등이 깊어졌다고 합니다.


장모와 아내의 모습을 보며 무당을 고통을 잘 알고 있다는 아버지 문성옥 씨.
때문에 남매가 모두 무병을 앓는 것이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처음 아들의 신내림을 알았을 땐 그래도 조직폭력에 발을 디뎠던 아들에겐 차라리 잘 됐다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잘 살고 있던 딸의 신내림 소식은 그를 좌절케 했다는데요.
집안에 이어지는 무속의 대물림을 끊고 싶다는 아버지. 사돈에게 면목도 없으니 차라리 이혼을 택하라 요구한 것이라고 합니다.


신내림 이후 서로 보지 않고 있다는 부녀. 7박 8일의 베트남 여행을 계기로 다시 예전의 부녀사이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는데요.
과연 베트남 여행을 통해 서로의 원망과 서운함을 털어낼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그 모습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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