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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일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사람들은 흔히 '개념상실', '개념이 없다' 라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요. 

2015년 5월 27일 용감한 기자들 113회 <결혼하지 말 걸 그랬어> 편에서는 말 그대로 개념 없는 장모의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연예부 남혜연 기자가 전해준 용감한 토크 <장모님의 톱스타 사위 재테크>의 주인공은 세대를 아우르며 인기몰이를 했던 톱스타 A씨.
CF는 물론 드라마, 예능까지 섭렵하며 많은 돈을 벌었던 연예인 A씨가 갑작스럽게 결혼발표를 했는데요.
그 상대는 바로 동료 연예인 B양.
인기 차이는 났지만 두 사람은 꽤 잘 어울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둘의 사이는 결혼 1년 만에 점점 금이 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톱스타 A씨의 와이프가 된 B양의 엄청난 '사치'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A씨가 돈을 상당히 많이 벌었기 때문에 그의 아내인 B양은 A씨 돈으로 명품 가방, 구두는 물론 유흥문화까지 즐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더 큰 문제는 A씨의 장모님!
톱스타 A씨의 장모가 된 B양의 어머니는 사위의 돈으로 주위 아주머니들과 고액의 계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달에 400~500만원씩 들어가는 계만 여러개.
고액 계 외에도 A씨의 장모님은 또다른 재테크 수단으로 부잣집 사모님들의 커뮤니티를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커뮤니티에서 자신을 A씨 장모라고 밝혀 A씨의 이름을 팔아 재테크 정보를 얻어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모의 행동이 자신이 번 돈을 장모님이 알뜰하게 모아주는 것이라 생각한 A씨는 처음엔 감사하게 생각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돈의 명의는 딸인 B양과 장모인 본인의 명의로 돌려놓고 재테크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장모는 끊임없이 돈을 요구하고, 아내의 사치는 여전히 심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A씨와 B양.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혼 후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혼 한 후에도 B양의 엄마인 A씨의 전장모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매달 돈 넣던게 있는데 돈을 안주니까 못넣잖아" 라며 적반하장으로 당당히 돈을 달라고 요구한 것인데요.


A씨 입장에서는 당연히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동안 상당한 돈을 쓰고도 그런 황당한 제안을 한 것에 화가 난 A씨.
너무 황당했던 전장모의 제안을 A씨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그야말로 적반하장!
A씨의 거절에 A씨의 전 장모는 "그럼 망신한번 당해보겠느냐? 너희 가족한테 달라고 하겠다"고 으름장까지 놓으며 더욱 강하게 나왔다고 합니다.


심성이 착하기로 소문난 A씨.
소송까지 가면서 문제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던 A씨는 이후 묵묵히 전 장모의 곗돈을 내 주었다고 하는데요.


전장모의 곗돈을 부어주는 바람에 한동안 방송활동이 뜸했던 연예인 A씨가 갑작스레 방송활동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무려 약 10년 동안이나 장모의 곗돈을 부어 주었다는 A씨.
너무 힘겨웠던 첫 결혼생활로 인해 현재도 이성과의 만남은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더욱 얄미운 것은 전부인이었던 연예인 B양.
자신의 엄마가 하는 행동을 알고 있으면서도 계속 모르는 척 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너무나 결혼을 잘 해서 아이 낳고 보란듯이 잘 살고 있다고 하네요.


2년도 채 안되는 결혼 생활에 10년 가까이 전장모에게 돈을 뜯겼다니.
남혜연 기자 말로는 요즘 연예계에 B양의 엄마이자 A씨의 전장모가 자신이 돈이 많다고 자랑하고 다닌다는데요.
참.. 할 말이 없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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