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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사람이 좋다 150회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 故 김화란 남편의 망부곡> 편에서는 얼마전 우리 곁을 떠난 배우 故 김화련 씨 부부의 이야기와 그녀와의 영혼 결혼식을 올리는 남편 박상원 씨의 애끓는 망부곡을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80년대, MBC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 여형사 역할로 활약했던 배우 김화란.
지난 5월 23일 방영돼 화제가 되었던 배우 김화란 씨 부부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던 남편 박상원 씨가 믿었던 지인에게 38억을 사기 당하고, 결국 위암까지 선고 받은 후 2년 전 신안 자은도로 귀촌해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전해 주었는데요.
얼마전, 김화란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고 합니다.


남편과 낚시를 가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배우 김화란 씨.
홀로 남겨진 남편은 아내의 죽음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죄책감을 떨칠 수가 없다는데요.
아내가 떠난 후 못해 준것만 떠올라 눈물 마를 날이 없다는 남편.
그는 사고가 나기 며칠 전까지도 결혼식은 언제 올려줄 거냐며 애교 섞인 협박을 했었던 아내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내 생전에 하지 못했던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며 선택한 남편의 영혼 결혼식. 오늘 <미안해요 내 사랑, 김화란> 편에서는 이들 부부의 영혼 결혼식 이야기와 아내를 떠나보낸 남편의 망부곡을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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