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TV동물농장
TV동물농장 <울보 고양이, 쪼롱이> 편에서는 5년 내내 집요하게 울어대는 울보 고양이, 쪼롱이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치 하소연이라도 하려는 듯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며 우는 고양이, 쪼롱이.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닌지 여러차례 병원에도 가 봤지만, 이상없다는 말만 들었다고 하는데요.
암컷 고양이도, 맛있는 간식도 필요없다는 듯 밤새 이사람 저사람 깨워대며 우는 고양이, 쪼롱이.
그런데..
소름돋는 반전은 가족들이 모두 출근하고 나면, 마치 거짓말처럼 울음을 뚝 그친다고 합니다.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 혼자 있을 때 평온하고 조용하다는 녀석.
도대체 쪼롱이는 왜 식구들만 있으면 그렇게 울어대는 것인지? 오늘 방송을 통해 쪼롱이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또 <사라진 한국여우의 귀환> 편에서는 멸종된 줄 알았던 '한국 토종 붉은 여우 귀환의 비밀' 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충북 음성 한 양계 농장에 나타난 붉은 여우.
한반도에서 멸종된 줄 알았던 한국 토종여우, 붉은 여우가 양계장을 덮친 것이라고 하는데요.
대대적인 쥐잡기 운동으로 여우의 먹잇감이 사라지고, 불법 밀렵으로 자취를 감췄다는 한국 토종 붉은 여우의 귀환.
그런데..
발견 당시 녀석의 목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쇠목줄이 채워져 있었다고 합니다.
더구나 야생의 습성조차 찾을 수 없다는 붉은 여우.
털이 짧은 것으로 보아 실내 사육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녀석은 밀수된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대체 녀석은 왜 낯선 양계 농장에 나타나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일까?
오늘 방송에서는 사라진 우리의 토종여우 붉은여우의 귀환에 숨겨진 비밀이 공개된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