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EBS 한국기행
2015년 11월 30일부터 12월 4일, EBS 한국기행 <가을 무릉도원을 찾아서> 편에서는 단풍이 물드는 가을 풍경 속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의 땅, 무릉도원' 을 찾아 떠난다고 합니다.
11월 30일 <1부. 신선이 놀다 간 곳, 포항 하옥계곡> 편에서는 기묘한 바위들 틈으로 흐르는 맑은 물의 포항 하옥계곡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청정한 물기운을 받고 있노라면 저도 모르게 신선이 된다는 곳.
방송에서는 포항 하옥계곡을 지나 오지 중에 오지라는 도등기 마을을 거쳐 죽장면 상옥리 사과 농장을 찾아 간다고 하는데요.
주렁주렁 달린 사과를 보면 그저 흐뭇하니 이곳이야 말로 무릉도원이라 일컫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12월 1일 <2부. 별들의 고향, 영천 별빛마을> 편에서는 경북 영천 '보현산 천문대' 를 찾아간다고 하는데요.
동양 최대 구경의 광학망원경도 갖춰 '별의 수도' 라 할 만하다는 보현산 천문대 이야기와 천문대를 나와 찾아간 보현산 자락 양지마을에서 만난 노부부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2일 <3부. 순창, 무릉도원에 집을 짓다> 편에서는 순창 운항마을 귀농부부의 제 2의 인생 시작 이야기와 함께 구장군폭포, 병풍폭포 등 순창 강천산에서 찾은 무릉도원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3일 <4부. 해남, 속세와 선계의 사이> 편에서는 국토 최남단 해남반도 두륜산 대흥사를 찾아 간다고 합니다.
차(茶) 문화의 성지이자 호국도량으로 자리매김해온 대흥사 주변 십리숲길과 일주문과 부도밭으로 들어가기까지 즐길 수 있다는 늦가을 정취.
뿐만 아니라 대흥사 암자들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무릉도원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또 4일 <5부. 당사포연가> 편에서는 포항 당사포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마음 속 애틋한 마음이 만든 저마다의 무릉도원을 소개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