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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PD수첩


 

PD수첩 <군기라는 이름의 폭력, 대학교를 삼키다> 편에서는 가장 자유롭고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해야 할 대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학가의 군기 문화 실태에 대해 보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제가 학교 다닐 때만해도 몇몇 예체능 전공 학생들의 군기 문화가 없었던 것은 아닌데요.
요즘 대학가를 보면, 한 눈에도 길 잘 들여진 무리들이 종종 보입니다.
'과잠' 이라 부르는 학과 점퍼를 착용하고, 엠티 등 모임마저도 자유로운 선택 사항이 될 수 없다는 이야기까지 들리는 것을 보면, 사실 이해도 되지 않는 점이 많았는데요.
문제는 이런 '대학 내 군기문화' 가 심각한 부상까지 이르게 하는 폭력이 '기합' 이란 이름으로 정당화 되고, 협박을 일삼는 것은 물론, 소위 '왕따' 라 불리는 따돌림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사라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심각한 상태로 표현되고 있다는 대학 내 군기문화.
심지어 SNS로 후배들의 일상을 통제하고, 소위 '과탈자' (학과 이탈자) 를 따돌리는 등 더욱 집요하고 살벌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입시에 억눌린 고등학교를 벗어나고, 규제화된 사회 생활을 시작하기 전인 대학시절.
물론 일부 학교,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일이겠지만..
가장 자유롭고 개방적이어야 할 이들이 예전에는 없던 '전통' 이라는 이름으로 불필요한 악습을 더욱 키워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 방송에서는 심지어 '자살 충동'까지 일으키며 커다란 트라우마를 남기게 한다는 대학 내 군기문화 실태 등에 대해 보도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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