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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

글로벌 남편 백서 <내편 남편 - 글로벌 남편들의 입맛 전쟁> 편에서는 서로 다른 부부의 입맛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고 합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함께하는 식사.
때문에 부부의 식성이 다르면, 그것만큼 피곤한 것도 없다는데요.
한국에서 나고 자란 부부의 입맛도 다르기 마련인데, 심지어 다른 나라 다른 문화권에서 나고 자란 부부는 얼마나 다른 입맛을 가지고 있을까?
오늘 방송에서는 글로벌 남편들의 별난 입맛과 그런 남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4차원 요가 마니아 독일 남편, 알렌.
건강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 없어 보이던 그는 아내를 위해 특별한 독일식 아침밥, '밀히라이스' 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일명 '우유밥' 이라 불리는 '밀히라이스'.
우유에 말아 먹는 밥인 밀히라이스를 처음 맛본다는 아내는 밀히라이스의 맛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 할까?
밀히라이스, 일명 '우유밥' 은 어릴적 제 동생도 자주 먹었었는데요.
아주 어릴적, 맛있게 먹는 동생의 우유밥을 딱 한숟가락 맛본 저.. 입에 들어간 그 모습 그대로 개워냈던 기억이 나네요..;;

지난 주, 해장으로 매운 떡볶이 원샷을 선보였던 철부지 블랙메탈 덕후 우크라이나 남편, 니콜라이 프로토포포프.
오늘은 맵기로 유명한 신길도 매운 짬뽕 맛집에 찾아간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완뽕한 외국인은 단 1명 밖에 없다?!
아내의 만류에도 완뽕 의지를 불태웠다는 우크라이나 남편, 니콜라이 프로토포포프.
과연 완뽕 외국인 2호의 명예를 누릴 수 있을까요?

김치 마니아라는 미국 남편, 바니 바티스타.
본격 김장철을 맞아 바니 씨도 장모님을 도와 김장김치 담그기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그가 내 놓은 특별한 김치 재료? 오늘 방송을 통해 장모님과 아내를 경악하게 한 독특한 재료의 정체가 공개된다고 합니다.

또 이탈리아 남편 로돌포 파텔라 씨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건강한 음식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음식의 대명사, '사찰음식' 을 맛보기 위해 절에까지 찾아간 가족.
오늘 방송에서는 밥 먹으러 절까지 찾아간 이탈리아 남편 로돌포 파텔라 씨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